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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카페 ] 인디어라운드 - 아이와 가기 좋은 인생샷 명소 이색 글램핑 카페 본문

Daily Life/Review

[ 이천 카페 ] 인디어라운드 - 아이와 가기 좋은 인생샷 명소 이색 글램핑 카페

동글동글라이프 2019. 11. 5. 00:00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나들이 다니기 좋은 가을날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 아쉬운마음 ㅠㅠ

지난 주말은 특히나 미세먼지도 않좋아서 속상했더랬쥬~

그래서 오늘은 2019.10.20에 방문했던 이천의 인디어라운드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제가 방문날짜는 잘 안적는데 여기 운영정책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남겨두어요~)

특히 야외 캠핑카 이용의 경우 여름 즈음의 포스팅들을 보면 음료 주문때 대기표를 받아 1시간 가량 이용해야 한다고 나왔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어있는 캠핑카면 어디든 이용가능했고, 제한시간도 없었거든요~

인디어라운드 입구입니다.

할로윈을 앞두고 곳곳에 장식을 해두었더라구요.

10월 31일이 할로윈이었으니까.. 지금쯤은 할로윈 장식을 철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위치해서 여기가 맞나? 의심하면서 갔네요 ㅎㅎㅎ

그래도 주차공간 넉넉해서 참 좋더라구요.

이용시간

(인디어라운드는 그동안 연중무휴로 운영되었었다는데요, 2019년 11월부터 수요일을 휴무로 지정했다고 하니 참고하시어요!)

일~목요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00)

수요일 휴무

금~토요일 11:00-23:00(라스트오더 22:00)

인디어라운드 입구에 들어서면 요런 배너를 볼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음료부터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올라갔답니다.

주의사항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요^^

2층에 올라오면 카운터에서 1인 1주문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뽀로로음료도 1인 1주문에 들어가더라구요^^

동글이네 가족이 주문한 음료예요^^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없어서 캠핑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ㅎㅎㅎ)

베이커리류와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젤라또는 1인1주문에 안들어가더군요.

동글이가 아이스크림을 무척 먹고싶어해서 나중에 사주긴 했는데

디저트류라 1인 1주문에 안들어간다는걸 알게됐네요.(젤라또 큰컵 9000원, 작은컵 4500원)

동글이는 작은컵으로 망고맛 젤라또 먹었어요.

맛은 고급졌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아쉬웠던 젤라또였어요.

인디어라운드는 7가지 컨셉별 테마를 가진 카페와 감성글램핑 및 피크닉, BBQ를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있는 신개념 테마공간이라고 하네요.

7가지 테마가 각각 독립적이지만 하나로 어울리는 곳이라고 해서 인디 어라운드라고 이름을 지었더라구요.

여기는 2층 카운터가 있는 북미존이예요.

편안한 소파들과 테이블이 있는 곳이었어요.

북미존에서 보는 야외 느낌도 좋더라구요.

요 사진은 좀 어둑어둑 해졌을 때 찍었는데 낮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야간에 불켜놨을때 이쁘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동글이와 갔었던지라 저녁까지는 못있었네요.

북미존에서 왠 생뚱맞은 빨간 냉장고일까 싶었는데 요기가 바로

핑크존으로 연결되는 문이었어요.

야외로 나가려면 핑크존을 지나가야 하는데 요 냉장고를 열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여심저격 핑크존!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프라이빗 공간인데 이용료가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 제가 친구들이랑 갔으면 여기서 셀카 많이 찍었을텐데.. 동글이와 가서 쓰윽 지나왔어요.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너무 예뻤어요.

동글이 옆에 보이는 공중전화 부스가 야외로 나가는 문이예요.

정말이지 테마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파랑파랑한 산토리니 존이 보이시나유~

요 회전그네도 완죤 포토존이었어요.

동글이가 배를 무척 좋아해서 달려가다가 할로윈장식보고 쬐끔 놀라긴 했지만

멀리~ 여행 나온 느낌으로다가 배 구경도 했네요.

감성캠프존은 요렇게 멋진 텐트 안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다가

캠핑의자에도 앉아보면서 요런게 캠핑하는 느낌이려나 하고 체험해봤어요.

요기는 파라다이스 존이예요.

분수대에서 물이 뿜뿜! 야자수 몇그루로 여기는 해외여행온 휴양지 느낌이쥬?

분수대 보고 동글이가 무척이나 신나했답니다.

대망의 캠핑가가 있는 페스티벌 존!!!

동글이가 동네 주차장에 있는 캠핑카들을 볼 때마다 너무 관심있어해서 언젠가 한번은 태워주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인디어라운드에서 태워주게 됐네요 ㅎㅎㅎ

문도 열었다 닫았다 해보고

운전석에 앉아서 제법 그럴듯하게 핸들도 돌려봤어요 ㅎㅎㅎ

다양한 캠핑카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바깥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 캠핑카를 기다리면서 뙤약볕을 피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주유기앞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길래 동글이도 찍어줬어요^^

야외공간이 널찍해서 동글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았었답니다.

날이 조금 쌀쌀해지는 것 같아 1층에 위치한 키즈존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키즈존이기는 하지만 오락기는 어른들도 이용하나봐요~

요렇게 오락기가 여러대 있었는데 영수증 확인 후 이용은 무료라네요.

외부음식반입은 안되는데, 여름에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컵라면이나 햇반류, 과자 등도 판매하고 전자렌지도 이곳에서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러개 마련되어있었어요.

요런 휴식의자는 어린 아가 안고 앉아있기 편할것 같더라구요^^

키즈존에는 요렇게 볼풀장도 있고

동글이가 땀뻘뻘 흘리며 뛰었던 방방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정말정말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사진만 보면 해외여행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디어라운드였어요.


여름에 수영장 운영할때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더 추워지기 전에 인생사진 찍으러 다녀오시길 권하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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