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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구포 숙소 ] 바르도호텔 트윈스타일러 객실 리뷰 - 아이와 묵기 좋고 조식도 제공되는 신축 부티크호텔 본문

Daily Life/with kid

[ 부산 구포 숙소 ] 바르도호텔 트윈스타일러 객실 리뷰 - 아이와 묵기 좋고 조식도 제공되는 신축 부티크호텔

동글동글라이프 2020. 1. 29. 13:31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설 연휴 시댁에 가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한 동글이네.

동글이가 차를 오래타면 힘들어해서 동글이가 잠든 동안 내려가려고 밤 늦게 부산에 가게 되었어요.

늦은시간, 어머님댁으로 가면 저희 기다리느라 한숨도 못주무실까봐 어머님댁 근처에 숙소를 잡았답니다.

예전에 동글이랑 내려가려고 미리 숙박을 예약했다가 못갔던 적이 있어서ㅠㅠ

이번 명절에는 출발당일에 동글아빠가 숙박예약 어플로 숙소를 알아보다가 좋은 곳을 찾아내었더라구요.

바르도호텔

주소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365-2

전화번호 051-338-1128

김해국제공항, 구포시장, 구포역(KTX)과 가깝고 신축된 부티크 호텔이라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어요.

체크인은 저희집서 4시간을 열심히 달려 도착한 밤 12시반쯤 하게 되었어요.

사진은 다음날 오전이라 주차장에 차들이 없는데 저희가 도착했던 밤시간엔 지상 주차장에 모두 주차되어있었어요.


잠시 고민하고 있을때 기계식 주차타워에 발렛주차 해주시더라구요. (요 사진은 다음날 출차할 때 사진이예요.)

체크아웃 할 때 주차타워 올려다보니 차량이 꽤 많이 주차되겠더군요.

주차장쪽으로 있는 자동문으로 들어가면 호텔 로비가 나와요.

요기서 객실 체크인 하면 됩니다.

저희가 배정 받았던 504호예요.

트윈스타일러객실로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 스타일러가 있는 방이었어요.

신축 호텔이라 시설이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고 객실슬리퍼도 보였어요.

일단, 푹 잠이 든 동글이부터 눕혀놓고 방을 둘러보았어요.

동글이 눕혀놓은 침대 사이에 요렇게 멀티 충전기와 전화기가 있었고

TV, 스타일러, 화장대, 테이블, 냉장고 등 깔끔하게 비품이 잘 갖춰져 있더군요.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었는데 룸 컨디션이 엄청 맘에 들었어요.

화장대 위에 티슈와 메모지도 놓여있었고

티비아래 선반에는 타월이 바구니에 준비되어있었어요.

화장실에서 수건 찾았다가 요기서 발견했네요.

헤어드라이어도 티비 선반에 있었어요.

전기포트, 머그컵, 차류 등이 냉장고 위에 있었고 금연표시가 뙇!

포트도 아직 아무도 사용안한 것 같이 깨끗하더라구요.

냉장고 안에는 생수3병과 종이컵이 들어있었어요.

침대 옆쪽에 있는 옷장에는 가운도 2벌 들어있었어요.

화장실도 무척 깔끔하더라구요.

세면대 옆에 일회용 칫솔, 면도기 등이 준비되어있었고 세면대에는 작은 비누도 하나 있더군요.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되어있었고 비데 작동은 벽에 비치된 리모컨으로 할 수 있었어요.

샤워실도 깔끔했었는데

어매니티들이 준비되어있어서 반갑더라구요.

엘지 트롬 스타일러가 있으니 사용해봐야겠쥬?

안그래도 동글아빠가 회식 다녀오고나서 숯불고기 냄새가 옷에 베었다며 세탁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스타일러 보자마자 깜짝 반가웠어요.

스타일러로 옷도 깔끔하게 보관하고

낙동강뷰를 감상했답니다.

바르도 호텔은 리버뷰 객실 숙박료가 조금 더 있어요.

부산까지 내려오면서 늦게 출발해서 길은 안밀렸지만 오래 운전했더니 온몸이 긴장상태였는데 이렇게 창밖을 보니 긴장이 싸악 풀리더라구요.

포근한 침대에서 쿨쿨 잘 자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다음날 조식 먹으러 고고!

2층에 조식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숙박이 저렴해서 조식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이것저것 준비되어 있어서 동글이랑 든든하게 아침 먹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샐러드, 계란후라이, 귤

미니머핀, 모닝롤, 식빵, 딸기쨈, 버터, 치즈

시리얼, 주스, 우유

토스터기와 함께

어묵탕까지!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감사하게 아침식사 했네요.

커피머신도 있어서 잠깨려고 커피도 마셨답니다.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구경한 낙동강 뷰 ㅎㅎㅎ

동글아버님이 잠에서 깨는 동안 동글이는 가져온 장난감들이랑 놀았어요.

부산 할머니께 세배하러 가려고 한복으로 갈아입고 체크아웃 준비 완료!

바르도 호텔 1층 정문쪽 문이예요.

로비에 전자렌지, 정수기, 커피머신이 설치되어있었고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소파랑 탁자까지 놓여있어서 잠시 쉬기에 좋았어요.


밤 늦게 도착 했을 때도 아이를 동반한 손님이라고 배려 많이 해주셨고, 무엇보다도 객실이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서 아이와 묵기 참 좋았답니다.

아이를 동반한 손님이 저희뿐일까 싶었는데 다음날 조식먹으러가니 저희 말고도 3대가 함께 숙박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바르도 호텔 객실 타입이 다양해서 VIP룸 같은 경우에는 방이 2개라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숙박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부산 구포에서 숙박을 고민하신다면 바르도호텔을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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