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키트 리뷰 ] 눈꽃치즈닭갈비 - 앙트레 쿠킹박스 간편한식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자꾸 밀키트를 장바구니에 담는 요즘이네요.

재료 손질 쉽고 1품요리에 대한 재료가 모두 들어있어 제가 조리만 하면 되는 밀키트인지라 사랑에 빠진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밀키트는 앙트레 쿠킹박스 간편한식 - 눈꽃치즈닭갈비 입니다.

요 제품은 플라스틱 용기 대신 비닐포장으로 되어있어요.

중간에 투명하게 해서 내용물이 보이도록 되어있는게 특징이랄까요.

눈꽃치즈닭갈비에서 닭갈비에 쓰이는 닭고기 원산지가 국내산!!!

요런 밀키트 닭고기를 보면 브라질산 많이 써서 초큼 신경쓰일때가 있었는데 닭고기를 국내산을 써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제품 뒷면도 투명하게 되어있어 재료가 비쳐 보이쥬?

조리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는 뒷면이어요.

메뉴에 따라 동봉된 레시피카드를 참고하여 조리후 섭취하도록 되어있어요.

제품에 포함된 채소류는 깨끗하게 씻어 조리하도록 되어있더군요.

짜잔! 내용물을 꺼내보았어요.

밀떡볶이, 양념된 닭갈비, 채소류, 치즈, 양념장, 레시피카드가 들어있더군요.

밀키트를 사보면 이렇게 레시피카드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포장에 조리방법이 나와있는데

저는 이렇게 따로 레시피카드를 넣어주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채소를 세척하려고 보니 레시피 카드에는 깻잎을 3~4cm 크기로 썰어주도록 되어있었는데 기냥 잘려서 담겨있더군요.

정말 씻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어요.

이렇게 채소손질을 안해도 되니 무척 편리했답니다.

제품을 택배배송 받고 냉장고에 3일 묵혀놓았는데도 채소 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물로 깨끗하게 샤워시켜주고 붙어있던 양배추들은 좀 떼어주고 그랬답니다.

닭갈비에 들어갈 밀 떡의 경우 포장을 뜯으면 요렇게 붙어있는데 하나하나 떼어주었어요.

닭갈비 고기는 따로 라벨이 하나더 붙어있더군요.

눈꽃치즈닭갈비 외에 다른 제품에도 들어가서 그런가 싶었어요.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니 꽤 긴 편이더라구요.

불에 달군뒤 식용유 한바퀴 두른 팬에 닭갈비를 넣어주었어요.

레시피에는 식용유 안나오는데 혹시나 팬에 눌러붙을까봐 저는 최큼 둘러주었답니다.

세척한 채소들과 밀떡도 투하해줬어요.

레시피에는 대파와 깻잎을 요리하다 나중에 넣어주도록 되어있었는데... 저는 씻은거 골라내기 귀찮으니 한방에 때려넣어줬습니다.

닭갈비 소스도 넣어주었어요.

타지 않게 중불에서 5분정도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약불에서 닭이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살짝 매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슬슬 배가고파지더군요.

다 익으면 팬에서 그릇으로 옮겨담은 후

치즈를 눈이 내리듯 솔솔 뿌려주면

완성! 됩니다.

제가 평소에 아이랑 같이 밥을 먹다보니 짜게 안먹는 편인데 닭갈비는 동봉된 양념장을 다 넣어도 짜다는 느낌보다는 닭갈비 전문점에서 사먹는 느낌이나서 만족스러웠어요.

집에 무쌈도 만들어두었었는데 요기에 곁들여먹으니 느무느무 맛있더라구요.

요렇게 만들어서 동글아빠랑 밥반찬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요렇게 요리만으로 먹기엔.. 2인분 간식 느낌?ㅎㅎㅎ

원팬푸드여서 설거지 많이 신경 안써도 되고 조리방법 너무 쉽고 채소손질 간편한데다가 닭고기가 국내산이었던 제품이라 나중에 또 구매할 각이네요.

맛도 저한테는 합격점이었고 들어있던 밀떡도 식감이 거슬리지 않게 맛있었어서 다 먹고나서도 자꾸 생각나더군요.

저희집은 주말 점심식사 메뉴였지만 닭갈비를 입에 넣는 순간 밤에 뙇! 만들어서 뱃속으로 넣어줘야할 것 같은 야식 느낌이었던 눈꽃치즈닭갈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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