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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역] 카페거리에서 유명한 고급스럽고 예쁜 카페 헬싱키 에스프레소 바 본문

Daily Life/Cafe

[분당/정자역] 카페거리에서 유명한 고급스럽고 예쁜 카페 헬싱키 에스프레소 바

동글동글라이프 2020. 5. 24. 22:34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정자역 카페 거리에서 유독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카페 헬싱키(helsinki)를 아시나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6800원, 아이스 라떼 7600원의 높은 가격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헬싱키 카페.


어떤 곳이길래 이 정도의 커피가격을 받는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고급스러운 간판 헬싱키 에스프레소 바가 보이네요


이 카페의 이름이 왜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북유럽 감성의 카페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높은 천장, 넓은 테이블 간격, 모던한 디자인, 감각적인 조명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이 카페의 조명 및 의자들은 모두 파는 제품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카페 로코코"도 2층에는 로코코 소파를 팔고 


1층에는 카페에 소파를 앉아볼 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었는데 비슷한 마케팅이라고 보여집니다.




매장 내부를 둘러보면 참 독특하고 멋있는 디자인이라 느껴집니다.



조명 위에는 가격도 붙어 있는데 가격이 89만원이네요. 


루이스 폴센 조명이 고급스럽긴 하죠.



카페에 근무하시는 분은 1명 뿐이었습니다.


혼자 주문을 받고 커피까지 만들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군요.



짜잔! 헬싱키의 메뉴판을 공개합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6000원, 라떼 6800원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커피가격보다 높습니다.


제 돈으로는 못 사먹을 것 같은 커피가격이네요.




헬싱키가 디저트가 맛있어서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케익의 가격은 6~8천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6800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비주얼입니다.


양이 많거나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같이 먹었던 지인이 주문한 음료이고 커피맛은 일반 커피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7800원의 아이스 플랫 화이트입니다.


카푸치노나 라떼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커피향이 진하죠.


이것도 제가 주문한 음료는 아닌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저는 헬싱키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먹고 싶어서 알아보니


아이스 머랭 커피가 8300원으로 가장 비싸더군요. 얼른 주문해 보았습니다.



우유, 커피, 크림, 머랭으로 꾸며진 머랭 커피의 비주얼은 신기했습니다.


머랭이 많아서 언제 다 먹나 했는데 커피랑 먹으니깐 금방 먹어 지더군요.



알록달록한 머랭이 귀엽긴 하지만 설탕덩어리라 저는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커피도 근사하게 맛있다거나 진한 느낌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남자 3명이서 여기에 왔다가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20분만에 커피 후딱 먹고 회사로 다시 들어갔네요.



정자역 카페거리에서 고급스러운 카페를 찾는다면 헬싱키를 추천드리지만


커피맛의 만족도는 보장드리지는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좋아 여성분들 모임이나, 연인들이 오기에는 좋은 카페로 보입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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