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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이사 리뷰 ] 짐 들어오던날 - yes2404 포장이사 이용후기(내 돈 주고 한 이사)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지난번 글은 저처럼 보관이사를 처음하시는 분들께 짐 나갈때 어떻게 나가는지 정보를 드리려고 포스팅 했었어요.
그래서 이사는 무사히 했냐구요? 네!
보관이사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파손된 물건 없이 심지어 정리나 청소까지 말끔하게 마무리 해주신 덕에 새집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이사 전날 이사팀 담당자 분께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었어요.
카톡 캡쳐 기능에서 프로필가리기 기능 처음 써봤는데 프로필명이 귀여운프로도 로 나오네요.
이삿짐 나가던 날 8시에 오셨어서 들어오는 날은 몇 시에 와주시는지, 제가 준비해야할 것은 없는지 체크했거든요.
이삿짐 들어올 때는 시간 변경이 한 시간 가량 있었구요 인테리어가 끝난 집이라 보양작업에 대해 한번 더 부탁드렸어요.
제가 준비해야하는 것은 100리터 쓰레기 봉투 1장 이었는데 동네에 100리터 쓰레기봉투를 안팔아서 50리터 한장 20리터 2장 사용했어요.
이삿짐 들어오는날 쓰레기봉투가 왜 필요할까 궁금했는데 이삿짐을 포장했던 포장재들이 쓰레기로 꽤 많이 나오더군요.
포장재들 버리는 용도로 사용되니 꼭 챙겨두셔야 할 것 같아요.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 작업 시작한다고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일찍 와주셨구요 9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어요.
아파트로 이사하신다면 이사하기 전날 입주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사를 알리고 사다리차 주차 등 문의를 미리 해두시면 좋아요.
이삿짐 들이기 전에 집 사진 이예요.
아침 9시에 시작했는데 작업은 2시쯤 끝났어요. 약 5시간 정도 소요 됐네요.
yes2404 탑차 3대가 보이죠? 저는 여기에 용달1대까지 추가되어있던 상태예요.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이사하기 위해 입주민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주차자리를 확보했네요.
이삿짐이 들어올 때 인테리어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양작업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바닥이 찍히거나 벽지가 긁히지 않도록 조심조심 해주시는게 느껴졌답니다.
가전제품에서 특히 TV나 대형 모니터 등의 운반상태가 가장 걱정되었었는데요 포장을 워낙 꼼꼼하게 해주셨던 데다가 운반과정에서도 조심히 다뤄주셨어요.
저희집 냉장고는 크기가 커서 문을 해체하여 운반했었는데요 조립 과정에서 간혹 고장이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걱정이 많았었어요. 하지만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조립해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쓰는 전면책장이나 책상도 꼼꼼하게 포장해서 운반해주셨어요.
제가 제일 자신없었던 부분이 아이방 잔짐 정리였는데 아이 물건도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책도 어떻게 정리할지 하나하나 상의하며 정리해주셨어요.
이삿짐은 계속 들어오는데도 끝이 없더라구요.
특히 주방쪽 물건들은 깨지기 쉬운게 많았는데 하나도 파손 된 물건 없었구요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제가 정리를 정말 못하는데 이렇게 쓰기 쉽게 정리해주고 가셔서 한동안 주방 살림 걱정은 덜었답니다.
저희집은 드럼세탁기, 아기세탁기, 건조기를 사용중인데 드럼세탁기와 아기세탁기는 뒷베란다에 설치하고 건조기는 물통으로 물 빠지게 해서 앞베란다에 설치했어요.
세 가전제품 설치 모두 이사업체에서 해주셨답니다.
다시 설치해주실 때 제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배치해주시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까지 확인해주셨어요.
이삿짐이 다 들어오고나서 청소기로 먼지도 다 제거해주시고 걸레질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셨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이사진행 해주시고 새 집에서 살기 불편하지 않게 세심하게 살펴주신 덕에 이사 잘 했답니다.
이 포스팅 보시면서 제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겪어본 저로써는 yes2404 명예의전당팀 답게 일을 잘 해주신게 아닌가 싶어요.(명예의전당팀이라 일반 이사팀보다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되었어요.)
저는 다음에 이사를 또 한다면 yes2404 명예의전당팀에 의뢰할 것 같아요.
소중한 내 물건들도 다 집으로 들였고, 이사도 마무리 잘 되어서 행복하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보관이사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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