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봉사활동 ]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 지니서포터즈 해단식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지난 5월부터 활동했던 지니서포터즈 활동 해단식이 어제 있었어요.

지니서포터즈가 어떤 활동이냐 하면요~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도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서 전달하는 활동이랍니다.

#재능기부 #낭독봉사 #오디오북제작 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라딘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단이 주관했던 소리소리마소리 지니서포터즈 활동 해단식 소식을 전해봅니다.

 

소리소리마소리 오디오북 전달식 및 서포터즈 해단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오디오북 전달식 및 서포터즈 해단식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하상장애인복지관

제가 지난 반년 동안 매주 이곳에 있는 녹음실에서 배정받은 도서들을 녹음했어요.

 

하상장애인복지관 녹음실

이 곳에서 저는 3권의 책을 낭독해서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데에 참여했답니다.

<엄마의 감정이 말이되지 않게>,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를 낭독하고 녹음하고 편집하며 지니서포터즈로서 활동했어요.

 

오디오북 전달식 및 서포터즈 해단식

하상장애인복지관 지하 강당으로 내려가니 요렇게 이정표가!

 

지니서포터즈 해단식

강당에 자리가 배정되어있어서 안내 받아 착석했어요.

자리에 지니서포터즈 활동 수료증이 놓여있어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해단식 개요 및 식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해단식에 사회자만 그것도 아나운서 두 분이 오셔서 놀랐는데요, 두 분 다 지니서포터즈 셨더라구요.

 

김아진 아나운서님의 사회

 

김아진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1부가 시작되었어요.

 

오디오북 전달

재단법인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님의 말씀도 듣고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오디오북이 잘 전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지니서포터즈 활동 공유

지니서포터즈는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로 쓰일 오디오북 제작 활동을 하는 역할을 했어요.

지난 5월 낭독교육을 시작으로 알라딘 추천도서 100권을 낭독 및 녹음하여 오디오북으로 만들었답니다.

 

해단식 굿즈

의미있는 행사에 선물도 많이 주셨어요.

다이어리, 담요, 텀블러, 키링, 레디백까지! 굿즈들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2부는 서연미 아나운서가 진행해주시고, 서포터즈 시상식이 진행되었어요.

우수 서포터즈 시상

동글엄마도 50인의 지니서포터즈들 중 5인의 우수 서포터즈에 들어서 표창장을 수여했답니다.

 

지니서포터즈 표창장

좋은 일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활동 후 상까지 받게 되니 올 한해 보람을 여기서 다 느끼고 가네요.

 

오디오북 전달식 및 서포터즈 해단식 동글엄마

해단식에 동반 1인 함께 해도 된다셔서 동글아빠가 함께 응원해주러 왔었어요.

덕분에 사진 많이 남겼네요.

 

2023년에도 재능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는 동글엄마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가득이어요.

 

제가 녹음했던 도서들이 시각장애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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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연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