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화 맛집 ] 혜화돌쇠아저씨 - 가게에서 소울이 느껴지는 즉석떡볶이 맛집 친구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웨이팅은 기본이지만 레트로 갬성 물씬 풍기는 즉석떡볶이 가게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로 여타 식당들 물가를 생각하시면 초큼 저렴한 느낌이랄까요?
가성비가 좋아서 반가웠어요.
 

운영시간 12: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혜화 돌쇠 아저씨 즉석떡볶이

간판도 세월이 느껴지고, 배너가 엄청 인상적이더라구요.
주인집 아저씨와 고흐가 함께 사진 찍은 느낌이랄까요.
 

웨이팅존

가게에는 손님들이 가득하고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는 듯한 전구들이 반짝이더군요.
웨이팅 할 수 있게 벤치도 있었어요.
 

식당내부

카운터는 가게 제일 안쪽에 있어요.
좌석들도 다양했는데 가게가 그렇게 넓지 않지만 회전율을 높은 듯 했어요.
 

식당 내부

즉석떡볶이 맛은 보통이지만 피자가 좋았던건 화덕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숙성반죽들도 보였고요.
 

메뉴판과 사인들

세트메뉴가 다양했고 유명인들의 사인도 벽에 붙어있었답니다.
냅킨이 곳곳에 걸려있는것도 정겨웠어요.
 

카페메뉴

이와중에 커피도 팔아요.
이와중에 돌쇠아저씨가 콜롬비아에서 목숨걸고 따온 아라비카 원두로 정성을 다하여 대충볶았다는 멘트와 함께 카페 메뉴도 있더라구요.
 

친구세트

저는 친구세트 주문했구요 치즈떡볶이+김치볶음밥+고르곤졸라피자+셀프라면 구성으로 3명이서 식사했어요.
 

기본 셋팅

수저, 젓가락, 앞접시 주셨고
 

셀프라면

빨간 국물에 콩나물 넣어진 양은냄비를 가져다주셨는데 여기에 신라면을 알아서 끓여먹으면 되더군요.
라면 끓이고 남기면 벌금 받는 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셀프라면

신라면을 넣고나면 봉지는 요렇게 접어 놓는걸로요.
 

치즈떡볶이

즉석떡볶이라고 해서 라면보다 떡볶이를 냄비에 뒤적뒤적 해먹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릇에 치즈 올려 나오더군요.
떡볶이가 식기 전에 치즈를 막 섞어줬어요.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도 우리가 상상하던 그 비주얼과 그 맛이었구요 깨소금도 깨알같이 올려져 있어서 귀여웠네요.
 

고르곤졸라 피자

아까 그 화덕에서 나온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꿀도 같이 주셨는데 단짠단짠하게 먹으면 행복이쥬? ㅋㅋㅋ
 

피자 분배

3명이서 가서 사이좋게 잘 나눠먹고 신났어요.
 

식사 후

이런 즉석떡볶이집 진짜 오래간만에 갔는데 옛날 생각도 많이나고 좋았어요.
혜화에서 지인들과 분식먹으며 간만에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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