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미금 엠코헤리츠 맛집 ] 낙곱새를 만나다 이식당 - 낙곱새 맛있는 집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요즘같이 날이 궂을 때에는 칼칼한거 땡기지 않으세요?

미금 엠코헤리츠에는 식당이 여러점포 입점해있는데요 얼마전에 '낙곱새를 만나다 이식당' 이 개업했더군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었어서 포스팅해요(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위치는 미금역 5번출구와 가깝고 엠코헤리츠 건물에 주차도 가능해요.

 

운영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낙곱새를 만나다 이식당

엠코헤리츠 2층에 위치해있는데 가게 이름이 좀 길어서 이후로는 이식당 이라고 통칭할게요.

 

 

식당 내부

거의 오픈런으로 가서 손님들이 한산할 때 사진을 찍었어요.

 

메뉴

테이블에도 메뉴가 붙어있고 벽에도 있어서 편한걸 보고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동글이랑 같이가서 어린이세트(돈까스가 나오는 메뉴라고 하네요)를 시켜볼까 했는데

동글이는 왕만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고 동글아빠랑 저는 낙곱새 2인 주문했어요.

 

식당 안내

세트메뉴 안내와 SNS리뷰 이벤트가 있었고 부족한 밥과 반찬은 더 준다는 안내도 있어서 저도 몇 번 리필해 먹었네요.

 

원산지표시판

개업선물로 화분을 선물받으셨는지 원산지표기판 앞에 있어서 제대로 읽기가 어렵더군요.

 

기본 테이블 셋팅

테이블엔 종이컵, 병따개, 서랍엔 냅킨, 수저와 젓가락이 있었고 아이 식기는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

낙곱새 식당은 기본적으로 매운 메뉴라서 아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 식당들이 많은데 아이 식기도 구비해두시고 어린이세트도 있는 걸 보고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낙곱새

낙곱새 2인 모습이예요.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당면, 낙지, 곱창, 새우, 파, 미나리, 떡과 함께 빨간 소스가 담겨 나왔어요.

 

상차림

대접밥도 인원수대로 가져다 주시고 반찬도 가져다 주셨어요.

 

기본찬

김가루, 콩나물무침, 부추무침, 김치, 콘샐러드, 물김치가 나오더군요.

반찬들도 깔끔했어요.

김가루에 콩나물 비빔밥

동글이는 왕만두를 시켜줬지만 콩나물을 옴총 좋아라 해서 밥을 비벼줬거든요.

밥에 참기름이 뿌려져서 나와 고소하게 비벼먹을 수 있었어요.

 

낙곱새가 끓는 과정

처음엔 뚜껑을 덮고 끓기를 기다렸다가 대창이 꽃 피듯 퍼지면 양념과 잘 섞어주어요.

그 후 약불로 줄여 2~3분간 더 끓여 자작해지면 먹을 수 있어요.

 

낙곱새 비벼먹기

고소한 밥에 낙곱새 쓱쓱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기본찬으로 나왔던 반찬들 넣어서 비벼먹으면 꿀맛이예요.

 

왕만두

동글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만두예요.

속이 실하고 간장도 쪽파랑 같이 내어 주셔서 좋았어요.

동글이가 만두 나오기 전에 밥을 먹어서 얼마나 먹을랑가 했는데 만두가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더라구요.

왕만두 맛있었지만 나중에 동글이랑 또 가면 어린이세트 궁금해서 한번 시켜볼까 해요.

 

SNS리뷰이벤트

네이버에 영수증리뷰나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 리뷰를 올리면 음료수나 사리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약속하고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양념 색깔만 보면 굉장히 자극적인 음식일 수 있겠다 싶지만 21가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는 소스가 간도 쎄지 않고 딱 기분좋은 칼칼한 맛이어서 저는 앞으로도 종종 낙곱새 먹으러 갈 것 같아요.

 

습하고 꿀꿀한 날씨에 칼칼한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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