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채식 다이어트 식단 시작하기 ( 그린믹스, 레드믹스, 양배추와 적채믹스 등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저는 평소 고기와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다보니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몸에 체질 개선을 위해

 

채식을 해볼까 해서 마트에서 샐러드를 싹 쓸어 왔습니다.

 

 

- 그린믹스 (GREEN MIX)

 

양배추, 로메인, 적근대, 당근, 양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배추만 먹기보다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상품이 좋더군요.

 

 

- 레드믹스 (RED MIX)

 

양상추, 적채, 치커리, 당근, 라디치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린믹스와 구성이 비슷한데 양상추가 들어 있어 좋아하는 샐러드 중 하나입니다.

 

 

- 양배추와 적채믹스 (CABBAGE & RED CABBAGE MIX)

 

제품 이름 그대로 양배추와 적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그린믹스나 래드믹스에다 요거 하나를 섞어 먹곤 합니다.

 

 

- 혼합모둠채소

 

치커리, 케일, 로메인, 적근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헉 판매가격이 적혀 있네요.

 

 

위의 3개의 상품은 약 1000원 정도인데 이 녀석의 가격은 1920원 입니다.

 

치커리가 좀 더 비싼건지 아니면 친환경이 비싼건지 암튼 가격대가 증가했습니다.

 

 

- 어린잎채소

 

어린잎채소, 청경채, 적양무, 치커리, 비트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보다는 비싼데 중량 차이인가 했더니 중량은 차이가 나지 않는걸 봐서

 

어린잎채소가 비싼가 봅니다.

 

 

- 친환경 후레쉬 가든 샐러드

 

양상추, 로메인, 적근대, 양배추, 적채, 방울토마토, 양파, 샐러리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량이 250g 이라 앞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2배 이상이네요.

 

시중에 검색해보니 50g 도 파는 것으로 보입니다.

 

 

샐러드를 그냥 먹는건 바로 질려서 포기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드레싱 선택도 중요합니다.

 

저는 오리엔탈 드레싱과 오렌지 드레싱으로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양배추와 적채믹스 + 레드 믹스를 먹어 보았습니다.

 

먼저 스테인레스 채반으로 양배추와 적채믹스를 슉 넣습니다.

 

 

그리고 레드 믹스도 위에다 넣었습니다.

 

양상추가 상태가 안좋네요;; 산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변색된 부분은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구입후에는 농약등이 남아 있을 수 있어 한번 더 씻어 먹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채반을 사용했죠. 저는 흐르는 물에 1~2분 정도 씻습니다.

 

 

물기를 짜내고 그릇에 담으면 완성!

 

 

오리엔탈 드레싱을 듬뿍 부어줍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붓기전에는 흔들어 줘야 하는거 아시죠?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가 3번만에 드레싱이 바닥 나겠네요.

 

 

밥 대신 먹는 샐러드는 역시.. 너무 맛있어요.

 

4분만에 후딱 해치웠습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배가 차지 않네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샐러드를 잔뜩 사뒀죠.

 

남은 그린믹스를 다시 채반에 담습니다.

 

 

깨끗이 씻고 이번에는 오렌지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짜잔!

 

이미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갔고 채식 만 하자 라고 생각이 들었죠.

 

드레싱은 항상 듬뿍 듬뿍!

 

 

5분만에 다 먹어 버렸네요.

 

오렌지 드레싱은 매력있는 드레싱입니다.

 

이 정도면 배가 좀 찼을까 싶었지만 아직 저는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선식을 우유와 함께 쉐킷쉐킷.

 

선식까지 다 먹고 나니 갑자기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너무 많이 먹었나 싶었어요.

 

 

 

먹기 전 후의 몸무게를 재어보니 약 0.9kg 정도 증가 했습니다 ㅎㅎ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더니 채식도 얕보다간 다이어트는 커녕 몸무게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당분간은 평일에 이렇게 샐러드만 먹어 보고 한달 정도 뒤에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기록해 봐야 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