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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2일차] 나영석 피디와 스텝들이 3일동안 해장한 카오삐약 / 팟타이 가 유명한 노네임 음식점 (No Name Restaurant)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2일차] 나영석 피디와 스텝들이 3일동안 해장한 카오삐약 / 팟타이 가 유명한 노네임 음식점 (No Name Restaurant)

동글동글라이프 2018. 10. 24. 10:08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방비엥에서 대부분 먹어본다는 카오삐약이 맛있는 노네임 레스토랑에 가보았습니다.


여기가 꽃보다 청춘 라오스팀이 매일 해장했다고 적혀 있더군요.


No Name


위치는 할리스 커피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울껍니다.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죠.



사람들이 찾기 힘들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제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구글에서 예전 리뷰 사진을 보니 빨간 간판이 아니고 간판이 없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온 사람들이 찾기 힘들었겠죠.



음식점 내부에는 한국 사람들의 방명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들 추억을 한가득 남겨놓고 갔네요.


식당 내부


먹으러 갔을 때 이미 한국사람들이 계산을 하고 나가고 있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카운터


메뉴판을 보니 너무 많아서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가장 무난한 것이 카오삐약 (카우삐약이라고도 불리네요 Khao Piak) 이라 살펴봤는데 안보였습니다.


메뉴판


문득 벽 한편을 보니 카오삐약을 시키고 치킨, 돼지, 소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고 하네요.


추천


그래서 카오삐약을 시켰습니다.




종류를 고르지 않아도 되던데 그러면 기본으로 닭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고수를 넣을지도 직원이 물어봐 줍니다. 저희는 빼고 먹었어요.


카오삐약은 라오스 전통 국수로 굵은 면발과 담백한 국물이 칼국수와 비슷합니다.


카오삐약


처음에는 맛있긴 한데 맛이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아


여기서 주는 빨간 고추를 넣고, 레몬을 짜 넣었더니 맛이 달라지더군요.


국물도 더 시원해지고 상큼한 국수가 되어 빠른 흡입!!


캬.. 이 맛에 여기를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아마 별로 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빨간 고추 먹고 다시 드셔보세요.


국물까지 깔끔하게 먹고나니 땀이 비오듯 흘렀습니다.


다시 호텔에 가서 샤워하고 나와야 할 정도였어요 ㅋㅋ


다먹음



그리고 방비엥을 떠나기 전날 아쉬워서 한번 더 왔습니다.


여기의 음료수가 궁금하여 시켜 먹어 봤는데요.


망고 + 레몬, 망고 + 파인애플 맛으로 2가지를 시켰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샌드위치 파는 곳보다는 맛이 덜하더군요.


그래도 뜨거운 국수와 시원한 쥬스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건 좋았습니다.


과일쥬스


이전에는 카오삐약을 닭으로 먹어 다른 맛이 궁금 했습니다.




그래서 각자 돼지와 소를 시켜 봤죠.


막상 시켰지만 국물과 맛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카오삐약2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조금 다를 뿐...


고기는 엄청 쵸큼 들어 있습니다.


아래가 돼지고기 입니다.


카오삐약 돼지


그리고 이 고기가 소고기,, 무슨 장조림 같네요.


카오삐약 소


카오삐약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사이드 메뉴로 팟타이를 시켜봤습니다.


와우 제가 좋아하는 땅콩이 들어있는 볶음면이네요.


팟타이


맛은 볶음 우동 맛과 가까웠는데 달콤해서 한그릇으로 나눠 먹기는 조금 아쉬웠어요.


사진을 잘 찍었는지 비쥬얼이 좋네요 ㅋㅋ


팟타이 확대



노네임 레스토랑은 후기가 갈리는 것 같아요.


여기가 맛이 없다기 보다 방비엥의 다른 음식점에 가도 이 정도로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는 여기가 마음에 들어 떠나기전까지 한번 더 먹고 갔는데요.


여행 내내 먹었다는 후기들도 많았죠.



언젠가 라오스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벌써부터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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