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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8일차] 비엔티안 개선문 빠뚜싸이 탐방기 ( 마감시간 오후 5시 )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8일차] 비엔티안 개선문 빠뚜싸이 탐방기 ( 마감시간 오후 5시 )

동글동글라이프 2018. 12. 11. 11:00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 여행지로 사찰은 탓루앙이 유명하고 기념물로는 빠뚜싸이가 가장 유명하죠.


저는 사찰은 미련이 없었기에 빠뚜싸이는 보고 가자고 마음먹고 빠뚜싸이를 보고 왔는데


그래도 요거 하나는 잘 보고 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기에 상징적인 기념물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 중 빠뚜싸이는 공산혁면 이전에 전쟁에서 숨진 라오인들을 애도하는 기념물로 1960년에 세워졌습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족히 200년은 넘었을 줄 알았는데 60년도 넘지 않은 건물이었네요 ㅎㅎ



빠뚜싸이 전경


구글지도로 "빠뚜싸이" 도 좋지만 "비엔티안 개선문" 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알려줍니다.


비엔티안 개선문 구글지도


빠뚜사이로 가는 길에 건널목이 없어서 차가 달리는데 무단횡단으로 건너야 합니다.


차도 빠르게 달려 길 건너는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았네요.


빠뚜싸이 전경 2


졸업사진을 찍고 있는 고등학생(?) 들입니다.


다들 당당하고 개성 있어 보여 흐림 처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졸업사진


멀리서 볼 때는 몰랐지만 가까이서 보니 웅장한 빠뚜싸이.


사진이 멋지게 나왔습니다.


빠뚜싸이 전경 3


앞쪽에는 분수대와 공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무척이나 더웠기에 앉아서 쉬는 사람도 없네요.


빠뚜싸이 공원


빠뚜싸이는 전망대로 구경도 할 수 있기에 매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침 8시 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5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다행히 오후 4시 정도 였습니다.


빠뚜싸이 입구


빠뚜싸이 매표소


가격은 3000 킵입니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서는 대부분 유적지가 만킵이 넘어갔는데 비엔티안은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빠뚜싸이 관람표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다양한 물품을 파는 잡화점이 나옵니다.


대부분 야시장에 있는 물품들이고, 가격이 비싸니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빠뚜싸이만의 기념품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더군요.


빠뚜싸이 계단


내부 상가 1


내부 상가 2


내부 상가 3


내부 상가 4


한 차례 가계들을 지나면 또 다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그럼 한번 더 기념품들을 파는 가계가 나오는데 이 공간들이 조금 더 의미있게 꾸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빠뚜싸이에 대한 역사라던지, 개선문의 의미 같은 부분들이요. 


계단


내부 상가 5


내부 상가 6




마지막 계단을 타고 한번 더 올라가면 맨 꼭대기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마지막 계단


전망대에서 동,서,남,북 4방향으로 라오스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씨도 맑아 멀리 시내가 보이네요.


라오스 시내 경치 1


라오스 시내 경치 2


라오스 시내 경치 3


라오스 시내 경치 4


전망대에 올라오면 바람이 불어 시원합니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구경을 오더군요.


라오스 시내 경치 5


라오스 시내 경치 6


라오스 시내 경치 7


전망대 구경을 완료하고 내려가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다 내려와서 보니 출구를 지키는 사람이 없어서 돈을 안 내고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빠뚜싸이 관람대 출구


개선문 구경을 잘 하고 분수대 쪽으로 나오면 툭툭이 기사님들이 줄 서서 계십니다.


여기서 툭툭이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면 됩니다.


저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까지 5만킵을 지불 하였습니다.


툭툭이


툭툭이 중에서도 트럭을 개조한 툭툭이도 있겠지만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이는 앞이 뚫려 있다보니 돌이 튀어 얼굴에 맞을 때도 있었습니다.


너무 따가웠던 기억이 있어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해지네요.


툭툭이 운전사


비엔티안의 길거리를 갑자기 남겨 놓고 싶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라오스에서도 오토바이 무법자가 많았습니다.


중앙선 침범을 하는 운전자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었던 이유는 중앙선을 침범하는데 경적을 울리면서 자랑스럽게(?) 가더군요.


중앙선 침범


호텔까지는 약 13분 정도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걸어서 가니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후딱 도착 했네요.


툭툭이 도착



더운 시간에 구경을 하다 보니 온 몸이 땀범벅이 되어 호텔에서 사우나를 하였습니다.


이미 체크아웃을 했지만 당일까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어 편하게 사우나를 즐겼죠.



비엔티안에서는 유일하게 보고 온 유적지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엔티안 여행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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