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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맛집][신년회] 양갈비가 맛있는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 - 징기즈 본문

Daily Life/Gourmet

[수원/영통 맛집][신년회] 양갈비가 맛있는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 - 징기즈

동글동글라이프 2019. 1. 18. 00:37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인들과 신년회 모임이 있어 고기집을 찾아 보던 중 양갈비가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을 추천받았습니다.

약속 시간에 늦지않게 도착 하여 사진을 찰칵! 영통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입니다.

징기스 외관

입구에서 문여는 곳이 어디있지? 하고 헤맸는데 

커튼을 걷으면 문 여는 곳이 보입니다 ㅋㅋ

징기스 입구

가게안이 넓지는 않지만 단체석이 있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평일인데 회사에서 회식으로 온 것 같아 보였죠.

내부

이미 지인들이 도착하여 기본 세팅이 되어 있더군요.

색다른 메뉴를 꼽는다면 또띠아(?) 정도이고 다른 반찬들은 일반적인 반찬들이었습니다.

상차림

무채 샐러드는 소스가 맛있어서 2번정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백김치도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기본 메뉴 1

청양고추를 그냥 먹었더니 너무 맵던데 이 고추를 간장에 넣어서 고기를 찍어 먹어야 하는 거였더군요.

양고기와 함께 칭따오를 먹었는데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기본 메뉴 2

최근에 회식 때 양갈비를 여러 번 먹었는데 징기스의 양갈비도 두툼하고 육즙이 꽉차게 맛납니다.

알바생들이 먹는 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직접 구워주는 부분이 맘에 들었어요.

양고기

블랙 올리브와 하얀 드레싱을 주길래 그냥 고기에 찍어 먹었는데 또띠아를 싸 먹을 때 곁들여 먹어야 하더군요.

소스


사진이 너무 맛없게 나왔네요. ㅠ_ㅠ

또띠아를 살짝 구워서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이제껏 못 먹어봤던 색다른 맛이 펼쳐집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이렇게 싸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또띠아


양갈비를 3인분씩 3번 정도 먹었는데 배만 부르지 않으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영통에 맛있고 가성비 좋은 양갈비집을 찾았네요!

입구

기분 좋게 먹고 결제!

카운터에 있는 양모형이 귀엽더군요.

계산대


당일 만났던 모임의 이름은 "더 지니어스"모임입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이 지니어스 라는 건 아니구요 ㅋㅋ 

"tvN 더지니어스"가 방영 중일 때 매 회마다 즐겨 보는 사람들끼리 토론하고 1등도 예측하고

필승법도 서로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진 멤버들이죠.


더 지니어스는 그랜드 파이널까지 열혈 시청하였고

이후에는 소사이어티 게임도 같이 보면서 탈락자와 우승자를 예측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생각으로 끝없이 토론하다 보니 매번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요.

다음에는 1박 2일로 끝장 토론을 해보고 싶네요.


양갈비에서 갑자기 모임 설명으로 넘어갔지만 

새해에도 나와 잘 맞는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시작했다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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