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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역] 한적하고 조용한 커피 전문점 키쏘 커피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자주 가는 정자역의 맛있는 커피 전문점 키쏘 커피를 소개합니다.
키쏘 커피는 정자역 프루지오시티 2층 안쪽에 위치하다보니 찾아서 오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 왔던 사람들이 대부분 단골이 될 정도로 커피도 분위기도 좋은 카페 입니다.
카페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하기가 좋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의자에 담요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017년 6월에 리뉴얼을 해서 카페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중간 중간 걸려있는 액자들은 무작위의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네요.
(최근 동글이가 물감놀이 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여기서 이탈리아 바리스타 교육도 월별 클래스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청하면 이 공간에서 진행되나봐요.
안쪽에 6인 식탁이 있는데 의자도 무겁고 딱 모던한 제 스타일..
단체로 갔을 때 자주 앉곤 합니다.
저는 키쏘 커피에서 콜드브루나 콜드브루 라떼를 주로 주문해서 마십니다.
다른 카페의 경우 일반 카페라떼 보다 콜드브루가 비싸고, 아이스일 때 더 비싼 편인데
키쏘 커피는 핫 or 아이스 일때 가격이 상관없고 카페라테와 콜드브루 라떼 가격이 동일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일반 카페라떼를 먹으면 손해인 느낌이 드네요 ㅋㅋ
카운터에는 와플을 시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단 먹고 주문을 하곤 하죠.
다른 블로그들을 검색해보니 키쏘 커피는 티라미슈도 맛있다고 합니다.
분주하게 커피 만드는 중입니다.
콜드브루 라떼는 비싸서 다른 곳에서 거의 못 먹는데 여기서는 자주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콜드브루만의 특이한 향이 좋아서 가끔 생각날 때가 있는데 키쏘 커피에서는 맛에 집중해서 먹게 됩니다.
영롱한 빛을 내는 콜드브루 아이스 입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자주 먹는 바닐라 플랫화이트 인데 이름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미세한 입자의 마이크로 폼(micro form) 스팀 밀크를 혼합하여 만든 커피이다.
우유 거품의 형태가 카푸치노와 같이 부풀어 있지 않다 하여 ‘평평한’ 이라는 의미의 ‘플랫(flat)’에
우유를 의미하는 ‘화이트(white)’가 더해져 이름 지어졌다.
- 두산백과
화이트가 우유를 의미하는 거였군요.
다음에 키쏘 커피를 가면 아는 척을 좀 해야 겠습니다 :)
분위기가 좋고, 조용하고, 콜드브루 라떼가 맛있는 키쏘카페를 추천합니다.
근처에 직장이 있으신 분들은 직장인 할인도 되니깐 많이 이용하시기 바라며 다음에 재밌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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