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 호텔 ] 하얏트 리젠시 괌 마이크로 비치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미세먼지 자욱한 하늘에 질려

아이 데리고 놀이터 한번 못나가보다가

괌이 그리워지더라구요 ㅠ

 

마이크로비치의 고운 모래

정말이지 괌에 또 간다면

모래 좀 퍼오고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촉감이 좋았었어요.

 

 

내가내가 병에 걸리셨던

18개월 동글씨

지금도 물론 내가내가 병이

진행중이지만

저때는 시작이라 귀여웠네요 ㅋㅋㅋ

 

2019/02/20 - [숙박 / 호텔] 하얏트 리젠시 괌 수영장 이용 후기 - 아이와 함께 행복한 호텔

 

글에 모래놀이 나눔받았던 내용을 써두었는데요

괌자길에서 나눔받은 모래놀이는

집에가는 그날 까지 잘 썼어요^^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진

하늘과 바다

이 와중에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지친 애미와 신난 동글씨

 

차에 두고 쓰던 얇은 돗자리를

챙겨갔었는데요

모래놀이 할 때 유용하게 잘 썼어요.

 

 

모래성 만들기는

생각보다 잘 안되서

여러번에 시행착오를 겪다가

 

 

얼추 잘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능력이 +1 상승하셨...

 

18개월 동글이의 모래성은

거의 엄빠 작품이죠 ㅋㅋㅋ

 

 

깜깜해졌는데도

들어갈 생각이 없던

동글이는

엄빠가 만든 모래성을

허무는게 훨씬 재미있었나봐요.

 

 

만들면 삽으로 부수고

만들면 뭉개고 ㅋㅋㅋ

 

 

비만 안오면 나가서 놀 수 있었던

그 때가 참 그립습니다.

 

남자아이라 에너지를 매일 뿜뿜하는데

집안에만 있게 하는게 내심 속상하기도 하고

에너지를 애미에게 풀어서

넘나 지치기도 하는 요즘

 

미세먼지 껒여!라고 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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