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 정자역 맛집] 족발이 맛있는 족발의 장인 족장 ( 구이족발 추천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티스토리 글 쓰는 에디터가 갑자기 바뀌어서 놀란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 글쓰기로 결심한 족발이 맛있는 족장 음식점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최근 한 달 반 정도 직장에서 세미나를 연속으로 진행했고

오늘이 세미나의 마지막 날이어서 기분 좋은 마음에 족발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정자역 족장 입구 사진

정자역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족장에 도착합니다.

족장으로 가는 길에 다른 족발집이 보였지만 족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기대가 되네요.

입구에서 보이는 여러 메뉴들 중 약간은 독특한 메뉴가 보이네요.

냉채족발은 부산에서 자주 먹던 족발이라 저에게는 독특하지 않고요,

구이 족발이 생소한 족발이었습니다. 궁금하면 먹어봐야겠죠? ㅋㅋ

입구에 있는 간판

최근 가게의 문구를 따라 써보고 있는데 켈리그라피로 적힌 멋진 문구를 아래에 적어봅니다.

장인 정신으로 직접 삶은 더욱 맛있는 족발의 장인 족장

족장 입구 문구

오늘 직장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블로그를 보다가 가게에 사람이 없으면 거른다 라고 들었는데요.

제가 갔던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부터는 사람이 몰려들어 꽉 차 버렸고요. 

아주 인기 있는 음식점이더군요.

족장 내부사진 1

족장 내부사진 2

아래 사진은 주방입니다. 

저희들이 들어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때라 두 분이서 대화를 하시면서 쉬고 계셨습니다.

족장 내부사진 3

메뉴판은 한 장으로 메뉴가 많지 않아서 대표 메뉴 2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테이블에 기본 메뉴로는 부추랑 무김치 마늘 고추 등이 세팅되었습니다.

부추에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테이블 세팅

무말랭이? 무김치?

기대 없이 먹었던 콩나물국인데 엄청 시원하게 잘 끓였더군요.

콩나물국도 더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다시 주셨어요.

속이 시원해지는 콩나물국

드디어 족발이 나왔네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사진이 무척 맛있게 나왔습니다.

다년간 족발을 먹어보았는데 여기 족발은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기본 족발 사진

족발 사진 확대

족발 사진 단면도

특이하다 싶었던 메뉴 중 구이 족발을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족발인데 불맛이 나는 족발입니다.

먹기 좋게 두툼하게 썰려 있어 입안 가득 차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구이족발

기본으로 마늘 소스를 제공해 줘서 마늘 족발처럼 먹을 수도 있죠.

마늘 소스

구이족발 단면

족발을 손질하시는 사장님처럼 보이는 분이 오픈된 곳에서 작업 중이었습니다.

믿을만한 음식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족발 조리사

주변 분들에게 블로그를 쓴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맛은 주관적이라 판단이 어려울 것 같고,

지금 가격에 다시 이 곳을 올 것 같은지를 평가하는 것은 어떠냐 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족장의 경우에는 족발이 당길 때 다시 올 수 있는 맛집이라 생각되어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께 이 음식점을 추천드립니다.

티스토리의 변경된 에디터로 처음 글을 써서 어색하긴 하지만 맞춤법 검사 기능은 정말 최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