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 정자역] 줄서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 혼밥, 직장인 점심,저녁 식사 추천 메뉴 미분당 정자역점 ( 첫번째 블로그 리뷰 등록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어제 점심 때 남기남 부대찌개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 바로 옆집에 묘한 음식점이 생겨있더군요.

미분당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음식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메인 요리로는 차돌박이 쌀국수, 양지 쌀국수, 힘줄 쌀국수 등과 

사이드메뉴로 짜조, 쇼마이, 전식 등을 팔더군요.

주문을 하려고 하니 오픈 기념 무료 시식이네요!

와우 대박~ 이런 무료 시식을 먹어보는 찬스도 생기다니 인생을 착하게 살았나봅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아직 홍보가 안되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네요.

같이 얼굴을 보며 먹는 테이블은 없고 일자로 된 테이블만 있었습니다.

처음 미분당을 만들 때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미분당이 체인점 중 하나이고, 다른 지점들도 많은데 조금만 크게 말해도 직원분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네요.

저와 같이 먹는 일행분들은 이런 음식점인지 몰라서 이야기를 하면서 먹었네요 하하...

오픈 첫날이라 조용히 말씀해 달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더군요.

미분당은 혼밥을 하기 최적의 장소인 만큼 1인 1세트로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기부터, 반찬, 소스까지 모두 개인별로 준비가 되어 있죠.

소스 옆에 여성분들 머리 묶는 머리끈이 있어서 신기했네요.

무료 시식이라 기다리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맙소사!! 메뉴중에 가장 비싼 차돌양지힘줄 쌀국수를 주셨습니다. (가격이 무려 10500원 입니다.)

미분당의 특징은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간 쌀국수라는 점인데

사진으로는 겉만 보이다보니 고기가 많은 것이 잘 드러나진 않네요.

그릇 안쪽까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해서 양지 + 쌀국수를 소스와 함께 비벼서 먹어보았습니다.

아.. 역시 면은 고기와 함께 먹어야 해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자주 오게 될 것 같네요.

다른 소스로 이번에는 힘줄을 올려 먹어보았습니다.

큼지막한 힘줄이 쫄깃쫄깃 해서 식감도 맛도 좋더군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오픈했다고 떡까지 주셨습니다.

어제 오픈해서 아직 미분당 정자역점에 대한 블로그 글이 하나도 없는데요.

분당 맛집 블로거이고, 일 조회수 1000회 이상인 파워 블로그 동글동글 라이프가 첫 번째 글로 등록되었네요 >_<.

사장님도 무료 시식을 제공 했는데 저 같은 블로거가 있을 줄은 예상 못하셨겠죠 ㅋㅋ

분당에 어울리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고명이 실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생각날 것 같은 음식점이라 블로거님들께 추천드립니다.

회사에 이미 맛있었다고 엄청 자랑 많이 했어요.

미분당 사장님 앞으로 잘 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동글동글 라이프 블로그의 음식 리뷰는

업체에 돈을 받고 적은 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