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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데이트 및 소개팅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리틀노작 본문

Daily Life/Gourmet

[화성/동탄] 데이트 및 소개팅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리틀노작

동글동글라이프 2019. 7. 16. 22:36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주말에 갑자기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글엄마와 동시에 똑같은 곳을 떠올렸는데 그 곳은 바로!!

동탄의 분위기 깡패,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파스타가 맛있는 리틀노작입니다.

리틀노작

리틀노작은 동글이가 2년 전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을 때 한 번 왔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아 동글이가 크면 다시 꼭 와야지 하고 생각을 했었죠.

리틀노작 입구

점심을 적당히 먹고 이른 저녁에 도착하니 아직 Break time 이었네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Break time인데 정말 칼같이 5시에 오픈합니다.

오픈시간

생화가 놓여진 야외 테이블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죠.

테이블보가 바람에 날아갈까 놓여진 돌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야외테이블

레스토랑을 들어서면서 기분좋은 Jazz 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일반적인 스피커가 아니라 정말 옆에서 연주해주는 듯한 고급스러운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주네요.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메뉴판, 소개팅을 이런곳에서 한다면 호감도가 Up 될 것 같네요.

입구 메뉴판

리틀노작의 내부는 이 곳이 한국인가 의심스럽게 모던하고 정갈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오긴 했지만 멋짐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았네요.

내부사진

내부사진 3

내부사진 2

계산대 옆에는 소이캔들과 술도 팔고 있었습니다.

꽃들이 잘 말려져 있는데 이 곳 근처에서 좋은 냄새가 나더군요.

캔들

식탁에 앉아 식사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용 세트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코끼리 컵과 아이들의 조그마한 입에 맞는 식기들, 사소하지만 아이와 함께 식당에 올 때 매우 중요한 요소죠.

어린이용 식기

목이 말랐는지 물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는 동글이입니다.

물을 마시고 있는 상태라 볼이 탱글탱글 하네요.

물마시기

배가 많이 고팠는데 무피클과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이 메뉴에서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데 빵과 함께 제공되는 크림은 

치즈 크림이나 생크림이 아닌 생강 크림입니다. (신기한 맛입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무피클을 먹다 보면 금방 사라져버리는 마술을 보게 됩니다. 이 집 무피클 잘하네요.

식전빵

리틀노작의 식전빵은 유명하죠. 먹물빵도 훌륭하지만 다른 2종류의 빵도 

노릇노릇 바삭바삭해서 빵만 사가고 싶더군요. take my money!!

식전빵과 생강크림

손님이 한번에 몰려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주문했던 샤프란 리조또와 핫 스파이스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음식사진

바삭바삭한 새우와 샤프란 리조또가 잘 어울려서 집에 와서 다시 보는데도 침샘이 고이네요.

샤프란 리조또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동글이가 리조또를 잘 먹어줘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리조또

리조또 확대

리틀노작의 대표메뉴인 핫 스파이시 파스타입니다.

대부분 이 파스타와 노작피자를 많이 시켜먹죠 ( 롤처럼 말려진 피자 )

리틀노작이 이탈리아 파스타 공방이라 면도 직접 만들고 스파게티 소스도 일품이라 

정말 이곳의 파스타는 비싼 돈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스타

파스타 확대

리틀노작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아메리카노 or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년 전에도 올려서 음료를 받았는데 인스타에 또 올렸네요.

인스타 이벤트

스프라이트와 콜라가 얼음이 담긴 컵과 함께 나왔습니다.

리조또나 파스타는 살짝 느끼할 수 있어 탄산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요.

인스타이벤트 2

너무 싹싹 긁어먹었나 싶은 그릇들...

음식점에서 최고의 칭찬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라죠?

싹싹 다 먹음

계속 칭찬 일색의 리뷰였지만 리틀노작의 아쉬운 점을 알려드리자면 주차가 헬입니다.

저희는 Open 전에 미리 와서 주차 문제가 없었는데 나갈 때는 

정말 좁은 길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진땀 빼면서 운전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당일은 미세먼지가 안 좋았는데 폴딩 도어를 활짝 열고 영업을 하고 있어 동글이가 걱정되더군요.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의 서비스들이 너무 좋아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이 떨어질 일 없이 바로바로 채워주고, 피클도 자주 가져다 주셨죠.

항상 웃는 얼굴로 밝게 다니시는 모습에 레스토랑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갈 때마다 만족스런 식사를 하게되는 리틀 노작을 이웃님들께 소개드립니다.

이미 동탄에서 유명한 곳이라 일찍 오거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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