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부여 여행 3일차] 롯데아울렛 부여점에 위치한 아이와 점식식사하기 좋은 추천메뉴 엘레나 키친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롯데 아울렛 부여점에서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던 중

아울렛 내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음식점은 많았지만 아이와 함께 가기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먹기 좋고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던 동글이네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가 필요했죠.

주변을 둘러보던 중 저는 처음 보는 음식점이지만 

동글 엄마의 적극 추천을 받아서 엘레나 키친으로 결정했습니다.

평일 디너/주말/공휴일은 21800원인데 제가 갔던 날이 월요일이라 

평일 런치 가격인 13800원에 먹을 수 있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이 음식점은 애완동물 출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엘레나 키친에 도착했을 때 마침 오전 11시라 음식점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고급스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평일에 식사시간 전이라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더 좋았네요.

제가 음식점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이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입니다.

간격이 좁으면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도 불편하고, 옆사람의 말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좁은 곳에 사람들이 많게되면 소음이 커져서 앞사람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도 있죠.

엘레나 키친은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테이블과 테이블 간격이 무척 넓습니다.

원산지 표기판을 살펴보니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국내산이 많네요.

핫도그 소시지의 닭고기도 국내산인 것을 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주산과 브라질산, 미국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뷔폐집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 남겨오는데 

당시에 한 팀 정도 밖에 없어 음식 사진을 마음껏 찍어 왔습니다.

먼저 다양한 소스와 토핑이 있는 샐러드 사진입니다.

고급스러운 맛인 엘레나 피자입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 이죠.

포레스트 데미미트볼이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는데 사용된 돼지고기와 닭고기 모두 국내산입니다.

아무도 먹지 않은 클린한 음식들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샐러드 종류들이 다양하게 많았네요.

이런 곳에 빠질 수 없는 고기!!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림 파스타랑 토마토 파스타가 있는데 맥엔치즈 파스타도 보였습니다.

색이 서로 달라 예쁘게 배치되어 있네요.

아모제 탕수육은 처음 먹고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라 좋았고 탕수육 소스 안에 레몬을 아낌없이 넣어 주셔서서 상큼한 맛이 낫습니다.

게다가 커피와 탄산을 마음껏 먹을 수 있죠. (+ 얼음)

오렌지 주스 등도 있습니다.

다른 음식점과 차별점이라면 초콜렛 퐁듀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저는 아이스크림에다 초콜렛을 발라서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엘레나 키친하면 초코퐁듀지" 라는 글을 남기셨네요.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죠. 뒤쪽에 초콜렛이 보이네요.

평소 아이와 함께 자주 찾으시는지 아이용 의자와 아이용 식기들이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 소중한 배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엘레나 키친이 여러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여점이 많이 유명한가 봅니다.

검색하니깐 부여점이 제일 많이 나오네요.

가격과 분위기, 음식이 모두 맘에 들어서 경기도 근처에 찾아보고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공주, 부여여행 2박 3일 여행기를 모두 마치고 식사가 끝나고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다음 글에는 2박 3일동안의 코스들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