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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소개팅 명소 분위기 좋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메타폴리스점 본문

Daily Life/Gourmet

[화성/동탄] 소개팅 명소 분위기 좋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메타폴리스점

동글동글라이프 2019. 8. 13. 00:10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제가 마늘을 좋아하는 터라 주말에 가족과 매드포갈릭으로 외식을 나왔습니다.

동탄에 매드포갈릭은 메타폴리스에 한 곳만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매드포갈릭 동탄센터포인트몰점이고, CGV 영화관과 같은 층에 있어요.

동탄점이 오픈할 때부터 왔었고, 결혼기념일마다 주로 왔기에 음식점은 익숙한데

메뉴가 계속 바뀌어서 올 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당일에 CGV 영화 티켓을 예매하고 점심을 먹으로 왔는데 

동탄센터포인트몰점에서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준다고 하네요!! 너무 기뻤지만,,,

제휴 카드 / 세트 메뉴 / 프로모션 메뉴 / 타 쿠폰 멤버십 혜택과 병행 사용불가입니다.

저희는 세트 메뉴를 시켜 아쉽게도 영화 티켓이 있지만 먹지를 못했네요.

입구에서 정리된 메뉴판을 보고 음식종류와 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점이라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음식점 내부는 사이드 조명부터 천장까지 멋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팅 장소로도 많이 언급되는 곳이죠.

식사 끝나고 계산하는 곳인데 내부가 넓은 편이라 사람들에게 치이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쾌적하게 식사하고, 계산도 깔끔하게 진행되었네요.

동탄점은 음식 주문을 태블릿으로 받습니다.

직원분들이 사용하는 법도 일일이 설명하고 문의할 부분이 생겨 여러 번 왔다 가시니

차라리 주문 받는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4차산업의 스마트한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

매드포갈릭을 회원가입을 하면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태블릿에 멤버십이라는 탭이 있어 여기에서 선택 후 주문이 가능했네요.

진지하게  메뉴를 고르고 있는 동글이와 동글 엄마입니다.

저희가 갔던 시기가 여름 레캉스 내맘대로 BOX 이벤트 진행중이라

샐러드와 피자/파스타/라이스 및 스테이크를 코스처럼 먹어도 55000원만 내면 됩니다.

가격이 할인되고 양도 적당하겠다 싶어 내맘대로 BOX 를 선택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전용 서비스라 주문 후 플러스친구인지 확인하더라구요.

주문은 태블릿에서 해야 하기에 멤버십 탭에서 내맘대로박스를 터치하고 

수량 선택 후 각각 메뉴들을 선택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이 식기를 가져다 주셨어요.

아이를 위한 식판, 식기에다 물이 흘리지 않게 막혀진 물컵과 빨대까지 받았습니다.

음식과 같이 기본 메뉴인 무피클과 오이피클이 나왔습니다.

3분의 1쯤 남았을 때 부르지도 않았는데 직원분이 번개같이 오셔서 리필해 주시는 센스가 멋졌네요.

세트 메뉴를 주문하니 오렌지 에이드와 레몬 에이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에이드 위쪽에 오렌지와 레몬을 올려주는 센스가 귀엽네요.

단품가격으로 에이드 1잔에 5900원, 2잔에 11800원 입니다.

에이드를 다 마시면 사이다 및 콜라로 리필해 줍니다.

제가 목이 말라서 오렌지 에이드를 빨리 마셨는데 직원분이 또 번개같이 오셔서 리필해 주셨습니다.

신선한 케일, 미니코스, 비타민을 마멀레이드 드레싱에 버무려 

따뜻한 갈릭 카망베르와 함께 즐기는 멜팅 카망베르 케일입니다. ( 홈페이지 참고 ㅋㅋ )

비주얼 좋고, 치즈도 맛있고, 드레싱도 색달라서 처음 나온 음식부터 완전 만족스러웠네요.

카망베르와 마늘의 조합은 신기하지만 잘 어울렸습니다.

카망베르는 먹기좋게 잘라서 샐러드와 함께 먹었습니다.

단품 가격은 18300원 샐러드 중에서는 가장 비싼 샐러드에요.

베이컨, 새콤한 마늘 장아찌, 톡톡 씹히는 날치알과 렌치 소스가 함께 어우러진 

매드포갈릭 볶음밥 갈릭 시즐링 라이스입니다.

이 메뉴는 아주 매운편은 아니지만 동글이가 먹어야 하기에 매운맛을 다 제거하고 부탁했어요.

까다로운 요구일 수 있지만 맛있게 요리해 주셨네요.

튀긴 마늘은 따로 통에 담아주셨는데 밥에 뿌려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단품 가격은 23800원 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갈릭 스테이크입니다.

특별 레시피로 조리한 마늘이 듬뿍 올라간 매드포갈릭의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죠.

무쇠판에 올려줘서 지글지글 구워져서 나오는 스테이크입니다.

매드포 갈릭 메뉴중에서 스테이크는 좀 아쉬웠어요.

호주산 스테이크인데 고기가 좀 질기고, 기름도 많고 두껍지도 않았네요.

그래도 스테이크에 마늘을 듬뿍 올려서 먹으니 좀 위안이 되긴 했습니다.

갈릭 스테이크의 단품 가격은 200g 에 40900원, 300g 으로 먹으려면 98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저희가 먹은 가격을 단품으로 계산해보면 샐러드 18300원, 볶음밥 23800원, 

스테이크 40900원, 에이드 2잔 11800원으로 총 94800원으로 약 4만원(39800원)을 할인 받았네요.

매드포갈릭의 단품 가격은 비싼 편이라 대부분 이렇게 할인을 받은 가격으로 먹곤 하죠.

제값 다 주고는 못 올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매드포갈릭에서 KT멤버십 2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세트 메뉴로 중복 할인은 안됩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먹어 기분이 좋았네요.

마늘로 요리된 음식을 잔뜩 먹고 싶다면 매드포갈릭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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