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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망포역] 소곱창이 구워져서 나오는 망포역 맛집 곱창속으로 본문

Daily Life/Gourmet

[수원/망포역] 소곱창이 구워져서 나오는 망포역 맛집 곱창속으로

동글동글라이프 2019. 12. 24. 00:02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망포역에서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메뉴를 고민하다고 곱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시간의 망포역은 곱창집이 인기가 좋아 대부분 음식점의 자리가 꽉 차 버려서

에이 망포역에서 곱창집이나 차려야 겠다 하는 찰나 "곱창속으로"를 발견하게 되었죠.

바로 옆집인 땡이네 소곱창은 사람이 엄청 많은데 곱창속으로는 사람이 아직 별로 없더라구요.

가격대도 큰 차이가 없어서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약간 올드한 인테리어 느낌이 났지만 

밝지않은 조명과 제가 음식점에서 좋아하는 포인트인 말소리가 잘 들리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단체석이 있어 송년회 하기도 좋아보였어요.

곱창속으로 에서는 소곱창, 소대창, 소막창, 염통 등을 판매합니다.

소막창을 빼고는 모두 국내산이구요, 파김치를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파로 만들어서 그런지

곱창 메뉴보다 더 크게 강조해 놓았습니다 ㅋㅋ

기본 세팅은 콩나물 무침, 천엽, 부추, 파김치, 된장찌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김치는 어머님표라 새콤하게 너무 맛있었어요.

각 메뉴별로 확대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곱창에 빠질 수 없는 소주..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갔던 지인들이 엄청 먹었네요.

소곱창 둘, 소막창 하나, 염통 하나를 주문한 양입니다.

이 곳은 직접 구울 필요 없이 다 구워져서 나와 옷에 냄새가 베지 않고 기름도 튀지 않는 부분이 좋더라구요.

게다가 전문가가 구워주시니 정말 딱 맛있는 상태로 구워져서 나옵니다.

이미 다 구워졌지만 가스불을 켜서 따뜻한 상태로 먹었구요.

기타 반찬들도 같이 구워먹었네요.

곱창집을 가면 한명은 구워야 해서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게 다 구워져 나오니 편하고 기분이 좋네요.

소곱창도 좋았지만, 염통과 소막창도 쫄깃한 맛이 최고였습니다.

염통은 또 시키려고 했더니 다 팔렸다고 하네요. (벌써?!?!)

그리고 볶음밥도 한번 시켜봤는데 양이 무지하게 많이 나오네요.

볶음밥도 곱창처럼 주방에서 다 만들어서 마지막에 짠 하고 나옵니다.

이렇게 다 완성되어서 한 번에 나오는 스타일이 맘에 드네요.

망포역에서 여러 곱창집이 있지만 주로 알려진 곳만 사람들이 가는 것 같아요.

곱창속으로는 곱창도 직접 구워주고 맛도 있으니 곱창이 땡길 때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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