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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명] 명절에도 영업하는 화명동 꼬마 대통령 본문

Daily Life/with kid

[부산/화명] 명절에도 영업하는 화명동 꼬마 대통령

동글동글라이프 2020. 2. 9. 23:06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번 명절 때 부산에서 다녀온 키즈카페가 너무 괜찮아서 후기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부산 화명동 목양프라자 건물에 7층에 위치하고 있는 꼬마대통령 키즈카페이고 설날 전날인 1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키즈카페에 도착 후 입구에서 슬리퍼로 갈아신어야 합니다. 앙증맞은 아기의자가 눈에 띄네요.

꼬마 대통령은 부산, 경남권에 대부분의 가맹점이 몰려있지만 서울과 수원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부산 만덕점에서 꼬마대통령 키즈카레를 한번 경험해 봤기에 

화명동에서도 고민 없이 꼬마대통령 키즈카페에 왔네요.

꼬마대통령은 명절 내내 영업을 하더라구요.

다만 설날의 경우에는 오픈을 12시로 조금 늦게 하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아마 2020년 추석때에도 비슷하게 운영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꼬마 대통령 화명점은 아침 10시에 문을 열고, 저녁 9시에 영업 종료를 합니다.

그리고 주차는 지하주차장이나 범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주차이용이 중요한데, 이 곳은 주차가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아이와 보호자를 등록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카드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퇴실 때 카드를 반납하면서 금액을 결제하면 됩니다.

꼬마대통령의 이용요금은 기본 1시간에 5000원, 추가 30분에 2500원 입니다.

추가로 1시간을 더 놀아도 기본 금액과 동일하다는 말이라 오래 놀아도 부담이 없는 곳이죠.

보호자는 입장료 3000원을 내면 음료가 나오고 시간에 대한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꼬마 대통령은 1세-10세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조금 큰 아이들도 많이 보이긴 합니다.

동글이는 이제 만 3세, 5살이라 형아들에게 치일까봐 아빠가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동글이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부모 없이 방치 되는 모습에 좀 의아하기도 했네요.

키즈카페는 넓고 쾌적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좋았습니다.

보호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어른들끼리 차 한잔을 마시는 집들이 많이 보였네요.

음료는 아래와 같이 커피, 차, 에이드, 주스 등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시 기침을 하고 있어 꿀생강차를 먹었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던 동글 엄마가 커피가 은근 맛있다고 이야기를 해 줬네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어떤 곳이 있을까 돌아보니, 키즈카페에서 빠지지 않는 파티룸이 보이네요.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파티룸은 평일 대관료 2시간에 2만원, 주말 대관료 2시간에 3만원 입니다.

파티룸 옆에는 코스프레존이 있어 여자아이들은 다들 드레스를 입고 놀고 있더군요.

키즈카페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었고 아래층은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윗층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겠지만 보호자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만든 구조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쭉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의상실 컨셉의 놀이기구들, 미니 피아노와 잼베, 주방놀이기구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 점이라면 편백나무존과 모래놀이존이 둘 다 있었다는 점입니다.

실제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게 신기했고, 앞쪽에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다 놀고 깔끔하게 씻고 나갈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

키즈카페의 꽃 미디어 볼풀장, 신나게 놀기 좋은 곳이죠.

말을 타고 맘껏 달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키즈카페 내부가 아무리 넓다고 해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기에 

탈 것을 빠르게 속도를 내면 위험하기에 이런 곳이 있는게 아이들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나는 동글이~~~~

트램폴린 존도 넓고 쾌적했습니다. 바로 옆 쪽에 유아전용 트램폴린도 따로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만 이용해야 하는데 동글이는 딱 36개월이 넘어서 이용을 할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반짝거리는 사탕을 하나씩 들고 다녀서 결국 저도 사주게 되었네요.

2000원의 가격으로 동글이가 매우 행복해 했지만 사탕이 맛이 없는지 남기더라구요.

대부분 키즈카페는 낚시존이 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이동식 낚시존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열중하다보면 낚시존 위로 올라가버려서 보호자가 잘 지도를 해야 하죠.

동글 엄마가 매우 흡족했던 쉴렉스 안마의자입니다.

2000원 현금으로 넣어야 하는데 20분 정도 받을 수 있어요.

명절에 문닫는 곳이 많아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문연 키즈카페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넓고 쾌적하고, 이용료도 합리적이라 아마 다음 명절에도 이 곳을 또 오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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