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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아이사진 ] 동글이의 베이비파스텔 봄의불시착 주니어프로필 촬영 후기 본문

Daily Life/with kid

[ 수원 / 아이사진 ] 동글이의 베이비파스텔 봄의불시착 주니어프로필 촬영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20. 2. 26. 00:08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동글이가 태어날 무렵 베이비페어 가서 파스텔스튜디오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그때 개인정보를 남겨두었더니 종종 이벤트 문자가 오더군요.

이벤트가 많은 곳이라 가끔씩 어떤 이벤트를 하나 눈여겨봤었는데 주니어무료촬영 이벤트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제가 동글이 사진은 많이 찍어주는 편이지만 스튜디오 촬영은 어떨랑가 싶어 봄맞이 주니어 무료촬영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종영이 된 사랑의불시착 에서 아이디어를 따온걸까요?

봄의불시착 이라는 컨셉으로 주니어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사진이 너무 예뻐보여서 탐이 나더라구요.

지점별로 선착순 30명이었는데 저는 수원점에 신청했었어요.

이벤트 촬영일이 3월 1일부터 30일 까지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주말에 스튜디오에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일단 이벤트는 당첨이 되었는데 촬영 취소된 스케줄이 있어 빨리 촬영하려고 한다셔서 좀 놀랐어요.

하지만 빨리 촬영하러 가는게 더 좋았던 1인. 바로 YES 했더니 스케줄을 잡아주시더군요.

다만..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던 데다가 다음날 가야하는 스케줄이라 부담이 되었던건 사실이예요.

의상도 여벌로 준비해야하고 소품들도 준비해달라는 이야기에 조금 심란했었지만 집에있는거 바리바리 챙겨서 갔었답니다.(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찰떡같은 의상 대여해주셔서 제가 가져간건 1도 안썼어요 ㅎㅎㅎ)

베이비파스텔 스튜디오 수원점으로 알고 갔는데 건물 외관은 리멤버 파스텔 스튜디오라고 적혀있더군요.

스튜디오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비밀번호를 누르면 차단기가 열려요. 출차할때는 자동으로 열리구요.

주차 잘 하고 동글이랑 스튜디오로 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손소독제와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하고 있었어요.

촬영오신분은 데스크에 아기이름을 알려달라고 나와있죠.

입구에 세워진 의상 마네킹에 입혀진 의상 입고 가족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산뜻하고 예뻐보이더라구요.

동글이는 사진 촬영 끝나면 초콜렛 준다는 엄마의 꼬심에 넘어가서 이미 신났어요.

요렇게 대기석도 넉넉하게 마련되어있었고

데스크쪽엔 가족사진이나 만삭촬영등 사진이 걸려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군요.

상장도 많이 걸려있던데 내용을 자세하게 보진 못했어요.

촬영을 다 한 후에 문이 열려있는 상담실에서 사진 확인도 하고 어떤 상품이 있는지 설명도 들었답니다.

1층 안쪽에 셀프카페도 있어서 촬영을 마친후 사진을 기다리는 중에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더라구요.

촬영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안쪽에 메이크업과 헤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헤어와 메이크업 시이작!

동글이는 고데기로 파마한 느낌을 연출해주셨어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길었던 머리를 깎고나서 연락을 받았던지라 짧아진 머리스타일이 신경쓰였는데 예쁘게 스타일링 해주시는 모습에 엄마마음은 이미 몽글몽글.

헤어 다 하고나서 볼터치 뿅뿅했는데 살구색 볼터치 하고나니까 느무느무 귀여운거 있죠.

얼마전에 엄마 립스틱 좀 발라봤다고 입술 쭉 내밀며 메이크업 잘 받더라구요.

눈썹까지 그리고 완성!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고 나니 의상실에서 의상을 골라주시더라구요.

컨셉에 잘 어울리는 옷을 대여해주셔서 챙겨들고 탈의실로 갔어요.

의상 입고 멋지게 한컷!

앞 팀 촬영이 끝나지 않아서 초콤 기다렸어요.

킨더조이로 꼬셔놨던 동글이라 촬영하기 전에 입에 초콜렛 묻으면 안되니 킨더조이 안에 들어있는 장난감으로라도 기분이가 좋아지길 바라며 가지고 놀게 해주었었답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들이예요.

스튜디오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다음 포스팅으로 전할게요.

평소에 동글이가 엄마랑 사진놀이를 자주 하긴 하지만 스튜디오에 데려가서 찍은건 돌 이후로 처음이라 걱정도 되었었어요.

그런데 촬영해주시는 작가님이랑 어시스턴트님 모두 동글이를 너무 예뻐해주시는거예요~

동글이도 방실방실 웃으며 너무너무 즐겁게 촬영했답니다.

정말 봄봄한 컨셉예쁘지 않나요?

봄의불시착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지점 대표테마 1컨셉으로 진행된 동글이 슈트촬영 준비중이예요.

요 의상도 구두와 보타이까지 스튜디오에서 대여해주셨어요.

의상실에서 댄디하게 딱 갈아입고 나니 동글이도 맘에 들었나봐요.

거울을 보고 또 보고 하더라구요.

동글이에게 정장 입혀본적이 없어서 요런 모습 보니 엄마 마음도 너무 흐뭇했답니다.

동글이가 생각보다 너무 즐겁게 촬영해줘서 데려간 엄마도 뿌듯뿌듯

요런 의젓한 얼굴도 보여주고

확실히 애기때보다 표정이 풍부해진게 느껴지더라구요.

포즈도 제법 이것저것 하는 모습이 엄마눈엔 그저 귀엽고 예뻤답니다.

원래.. 이벤트에는 2컨셉촬영이라고 명시되어있었는데 동글이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셨던 사진작가분이 요런 나는가수다(?) 미스터트롯(?) 컨셉에서도 쬐끔 더 찍어주셨어요.(작가님 고맙습니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1층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진 확인하러 갔는데 사진촬영했던 것들을 편집해서 동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시더라구요.

하아.. 엄마아빠 눈은 이미 모니터에 시선고정 하트뿅뿅했답니다.


봄의불시착 주니어촬영 이벤트에는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의상대여, 풀스타일링, 2컨셉촬영(봄의불시착1컨셉+지점대표테마1컨셉), 6x8UHD슬림액자만 포함이 되어있어 사진 원본을 구매는 따로 해야해요.

저는 동글이가 얼만큼 잘 해줄지 몰라서 원본구매는 생각도 않고 갔었는데 세상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셔서 안살수가 없었네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원본은 정말 이쁜 사진이 느무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 담아볼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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