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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주니어프로필 ] 베이비파스텔 수원점 봄의불시착 주니어촬영 본문

Daily Life/with kid

[ 수원 / 주니어프로필 ] 베이비파스텔 수원점 봄의불시착 주니어촬영

동글동글라이프 2020. 2. 27. 00:15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어제는 제 카메라로 담았던 동글이와 즐겁게 다녀온 주니어촬영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스튜디오에서 받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봄의불시착 컨셉 너무너무 봄봄 하고 예뻤구요, 요즘 같이 암울한 시국에 봄이 오는지 못느끼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봄을 가득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동글이 사진이 맘에 들어서 촬영 후에 원본을 구매했어요.

원본을 구매하니 촬영 중간중간 스케치 영상도 함께 주시더라구요.

촬영하면서 동글이가 너무너무 즐거워했던 모습이 생동감있게 담겨있어서 참 좋았네요.

요 사진은 제 최애 사진이예요.

꽃 속에 동글이가 무척이나 봄봄하게 나왔지요?

노랑 하면 봄의 색이잖아요~ 스튜디오 컨셉이 정말 따뜻하면서도 예쁘더라구요.

동글이가 잘 웃으라고 중간중간 비눗방울도 불어주시고

재미있는 표정이나 소리로 빵 터지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즐겁게 사진찍었답니다.

역시 아가들은 잘 웃어야 예쁜것 같아요.

요렇게 분위기 좀 있게 꽃을 바라보며 찍어보고

살짝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정면 응시하는 요 컷도 참 이쁘게 나왔쥬?

요렇게 벽에 서서 사진도 찍어보는 동글씨예요.

앉아서 찍을때는 아가아가 했는데 서서 찍으니 최큼 엉아느낌도 나더라구요.

처음에 소품 선택할때 머리에 요렇게 뿅뿅 꽃을 올리는 것과 화관을 쓰는 것 중에 어떤걸로 할지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으음? 꽃을 머리에 얹는다고?' 라고 좀 놀랐는데 고데기로 곱슬하게 스타일링한 머리에 노란 꽃송이들을 몇개 올려놓으니 화사하고 귀엽게 연출이 되더라구요.

꽃을 바라보면서 찍는 요런 컷도 뭔가 수줍음이 느껴지면서 귀엽게 나왔쥬?

동글이가 평소에 머리에 뭘 쓰거나 올려놓는걸 엄청 신경써서 잘 시도 해보지 않았는데 촬영하는 동안에는 너무나도 협조적으로 잘 버텨주더라구요.

좀 궁금해도 저렇게 슬쩍 만져보는 정도 였어요.

머리위에 올려졌던 꽃은 걷어내고 이번엔 화관을 쓰고 촬영했어요.

동글이보다 더 큰 곰돌이랑 함께 하는 촬영은 보는 엄마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귀여움이 있었답니다.

곰이랑 코코코놀이~

연신 방글방글 웃을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글이가 조금 컸다고 요런 포즈도 짓고 새초롬한 표정도 짓는게 엄마눈엔 그저 예뻐보이더라구요.

입술을 귀엽게 쭉 내밀며 찍을줄도 알고 우리 동글이 마이 컸다 싶었네요.

두번째 컨셉은 동글이가 어떤 의상을 입고 찍을지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장, 가죽자켓, 청멜빵바지 등의 의상을 보여주셨었는데 동글이는 돌잔치도 안했어서 한번도 정장을 입혀본적이 없었던지라 정장의상을 골랐어요.

빈티지한 느낌의 가방을 의자삼아 앉은 동글이 손에 드라이플라워 부케를 들려주니 꼬마신사가 되었네요.

불어주시는 비눗방울을 주먹으로 얍!

터지니까 더 좋아하는 동글이었어요.

동글이가 요런 모습으로 나중에 여자친구한테 고백하러 갈 것 같은데... 일단 엄마눈에 먼저 하트 뿅뿅 하고 갑니다.

정장을 입혀놓으니 첫번째 컨셉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라구요.

동글이 요런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놓을 수 있어 좋았었어요.

요 컨셉은 미스터트롯을 겨냥한 컨셉이려나요?

사실.. 이벤트촬영은 봄의불시착컨셉과 지점대표컨셉 요렇게 두가지로만 진행이 되는데 사진작가님께서 동글이를 너무 예쁘게 봐주셔서 조금 더 촬영해주셨답니다.

동글이 신나게 카봇노래 한곡 뽑고 왔어요.

어디서 무대 좀 서보신 느낌이 나는 동글이죠?

포즈 코칭해주시는대로 곧잘 따라하던 동글이였답니다.

평소에 동글이랑 사진놀이 많이 하지만 요런 표정이나 포즈로 찍어본 적이 없는데 동글이의 숨겨진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네요.

즐겁게 마무리!


원본으로 백장 넘는 사진을 받았는데 블로그에는 몇장만 추려서 올리려니 좀 아쉬운마음도 있어요.

동글이가 평소에는 사진 좀 찍자고 하면 협조 안해줄때도 많아서 성장앨범 촬영은 안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주니어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행복했답니다.


스타일링부터 촬영까지 어느하나 마음에 걸림이 없는 시간이었어요.

혹시 주니어촬영을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베이비파스텔 수원점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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