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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with Baby

[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 방울토마토 씨앗 키우기 키트로 자연물 놀이하기

동글동글 라이프 2020. 4. 22. 23:17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제일 안타까웠던건 아이가 마음껏 밖에서 뛰놀지 못하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은 자연에서 놀때 가장 아이다움이 발현되는 것 같은데 햇빛도 충분히 보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더군요.


제가 결혼 전에 하늘나라 보낸 식물이 많아서.. 저희 집엔 화분 하나 들이지 않고 있었어요.

동글이랑 그림책을 보다가 '엄마! 씨앗심기 해보고 싶어요' 하는 동글이의 말에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방울토마토 씨앗 키우기 키트를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요렇게 제품을 사면 흙이랑 씨앗, 화분이 함께 들어있어서 간편하겠더라구요.



재배방법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었어요.



저같이 식물을 잘 못 키우는 사람들에게 이런 재배 팁이 중요하게 생각되더라구요.

발아온도가 20~25도이고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되어있었어요.

큰 화분의 물이 작은 화분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해야 씨앗이 썩지 않는대요.

큰 화분의 물은 오염되지 않게 관리해주고 마르지 않도록 항상 채워줘야 한다더군요.



제품 상자를 열면 요렇게 내용물이 들어있어요.



큰화분, 작은화분, 배양토, 방울토마토씨앗, 부직포끈이 들어있었답니다.



작은 화분 바닥에 요렇게 난 구멍에



부직포 끈을 끼워줍니다.



부직포끈을 끼운 작은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흙을 살짝 힘주어 눌러줍니다.



흙에 부어줄 물을 준비하고



쫄쫄쫄 조심스럽게 물을 부어주던 동글이었어요.



화분에 충분하게 물을 줍니다.



씨앗은 이렇게 약봉투같이 생긴데에 담겨있더라구요.

방울토마토 씨앗 5개가 들어있더군요.



동글이 손바닥에 씨앗을 올려주고 관찰해보게 했어요.

이렇게 작은 씨앗을 심으면 싹이나고 점점 자라 방울토마토도 열릴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니 토끼눈이 되더라구요.



씨앗을 흙 위에 올려주고



흙으로 덮어주었어요. 이렇게 씨앗 다섯개를 다 심었답니다.



작은 화분을 받치고 있던 큰 화분에 넣을 물을 준비했어요.



동글이가 작은 화분을 잡고 있을 동안 큰 화분에는 제가 물을 담았답니다.



'엄마! 여기서 정말 새싹이 돋아날까요?' 하며 궁금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화분을 들여다보던 동글이었어요.



화분에 붙여줄 이름표를 동글이와 만들었답니다.



방울토마토 라고 이름도 써주고 심은 날짜와 그림도 그려주었어요.



이름표를 만들어서 동글이가 화분에 붙여주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 이번 화분도 망한줄 알았어요.

앞베란다에 놓고 키웠는데 씨앗을 심은 후 7~10일이 지나면 새싹이 올라온다고 되어있었는데 흙의 군데군데가 이끼 낀것처럼 초록초록 해지고 싹은 안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앞베란다 통풍이 잘 안되었던 것 같아요.


새싹이 나지 않아서 동글이랑 같이 실망하고 있다가 세탁실로 자리를 옮겨주었는데



4월 13일에 요렇게 싹이 돋아난걸 보게 되었답니다.

씨앗 다섯개 중 이렇게 하나만 싹이 났어요.

동글이가 태어나서 처음 심은 씨앗인데 싹이 안나면 얼마나 실망이 클까 걱정하던 애미의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이렇게 빼꼼히 새싹이 돋아난게 얼마나 고맙고 기특하던지요.



요 때는 4월 16일이예요. 3일 지났다고 잎사귀가 귀엽게 났더라구요.



4월 21일 이었던 어제 사진이예요.

잎사귀가 제법 올라오고 키도 쪼끔 더 자란 새싹의 모습이 예쁘더라구요.


씨앗 네개는 결국 싹을 못 틔운거겠죠? 식물키우기 똥손인 제가 방울토마토 열매가 맺힐 때 까지 잘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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