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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책상 사용후기 ] 내돈내산 야마토야 노스타 2인 책상 의자 세트 리뷰 본문

Daily Life/Review

[ 유아책상 사용후기 ] 내돈내산 야마토야 노스타 2인 책상 의자 세트 리뷰

동글동글라이프 2020. 5. 25. 11:28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코로나 때문에 가정보육이 길어지면서 나쁘지만은 않았던게 동글이의 성장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16년 12월생이라 다섯살이긴 하지만 네짤 같을 때가 더 많은 동글이의 놀이를 살펴보다보니 앉은뱅이 책상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사용하는 책상을 들여주면 유아반에 올라갔을 때 덜 힘들게 생활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유아책상을 폭풍검색했어요.

참 예쁘고 실용적인 책상들이 많았는데요 제가 고른 제품은 야마토야에서 나온 노스타 2인 책상의자 세트예요.

일단 원목이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었어요.



3월 10일에 배송받았어요.

책상과 의자는 큰 박스에

의자전용쿠션은 작은박스에

분리배송 되어왔어요.



어후 ㅎㅎㅎ

DIY의 압박

이거 다 조립해야하는 아이들



사용설명서도 의자 개수대로 들어있더군요.



뒤에 보증서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사용설명서를 펼쳐보면

쬐끔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아 이렇게 되겠네? 싶은



부품들이 잘 들어있나 수량부터 확인했어요.



예전에 다 풀어서 조립하다가

부품없어서 반품해야하는데

여튼 그 과정이 ㄷㄷㄷ



그 뒤로는 조립 전에

나사등 세부 부품들이 잘 들어있는지

확인해보는 동글엄마가 되었답니다.



책상도 널찍!



일단 부품 갯수 확인 완료하고



의자부터 조립해봤어요.



들어있는 육각렌치로 조여주고



원형넛트는 조립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사용설명서대로 하니 잘 조립되더라구요.



짜잔! 의자 하나 조립 완성



노란색 의자도 열심히 조립했어요.



의자 2개를 완성했으니



이젠 책상차례



책상에는 이렇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아이의 성장에 맞게 조립해서 사용하면 되어요.



육각렌치로 나사 두개를 조여줍니다.



유아책상이지만 원목으로 만들어져

견고한데다가 서랍도 있어서

자잘한 동글이 물건들을 넣어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제가 2인용 책상을 골랐던 이유가

동글이랑 같이 앉아서 활동하고 싶어서였어요.

그래서 어른이 앉아도 될만큼

의자가 엄청 튼튼했으면 했는데

대만족!



의자도 2단계로 높낮이조절이 되어요.

동글이가 앉는건 조금 낮게 조립하고

제가 앉을의자는 조금 높게 조립했어요.

의자쿠션도 봄봄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답니다.



동글이 방에 유아매트를 걷어내고 책상을 들였어요.



동글이가 앉기전에 책상이 얼마나 넓은지

보려고 그림책이랑 그림판을 올려보았어요.

유아책상 보면 미니미니한 느낌의 제품도 많은데

제가 원했던 건 널찍한 제품이라

요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책상이 원목이라 찍히기 쉽다는 리뷰를 보고나서

투명책상매트를 치수재서 주문했어요.

확실히 깔고나니 동글이가 색연필 삐져나오게

마구마구 칠해도 물티슈로 쓰윽 닦으면 되서

맴이 편하더라구요.



EBS에서 방영하는 '와글와글 미술관'

프로그램을 보고나더니

몬드리안 그림이 좋다고 계속 얘기해서

프린터로 뽑고 몬드리안 따라잡기도 했어요.



책상의자는 조금 끌리는 느낌이 있어서

테니스공 의자발커버 씌워줬구요

책상도 마루바닥에 움직움직해서

미끄럼 방지 붙여주니 굳!



요래요래 앉아서 학습지도

곧 잘 하더라구요.

가정보육 길어지니 놀이 위주로 활동하기 불안해서

학습지도 묶음으로 구매했는데

매번 프린트해서 주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좋았어요.



책도 평소엔 매트에 엎드려서 보거나

앉은뱅이 책상에 앉아 볼 때

동글이가 불편해보였는데

요렇게 책상 들여주니 애미 마음도 흡족 했네요.


유아 책상 구매를 고민하실 때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하시겠지만 아이가 실제로 사용해 본 부분이 책상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해보았어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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