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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Cooking

[ 아이반찬 레시피 ] 입맛 없을 땐 명란계란말이

동글동글라이프 2020. 6. 16. 10:59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입맛 잃으셨다는 분들 종종 계시던데..

왜 제 입맛은 집나가지도 않는거죠? ㅎㅎㅎ


오늘은 집에서 반찬 뭐 해먹지~ 하시는 분들, 명란계란말이 함 해드시면 어떨까 싶어서 포스팅해보아요.



재료

달걀 3개, 명란젓 한 덩어리, 다진 파, 맛술 1 숟갈, 연두 1/2 숟갈, 식용유, 케첩



달걀 세개를 톡톡깨서 한데 넣고



맛술 1숟갈



연두 반 숟갈



한 데 넣고 젓가락으로 풀어줍니다.



저는 양념이 안된 명란젓 사용했구요

아이 먹일거라 저염젓갈 사용했어요.



다른분들은 알껍질 제거하시던데

저는 귀찮아서 걍 반 갈랐어요.



쪽파넣으면 맛있는데

집에 대파뿐이어서

눈물 쫌 내며 썰어주었네요.



아까 풀어놓은 계란물에

다져놓은 파를 다 넣어줍니다.

저는 파 좋아해서 많이넣었어요.


넣어주고 또 섞어줘야쥬?ㅎㅎㅎ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후라이팬에 반정도 펼쳐지게

치익 올려준 후



요 위에 명란젓 반 가른것을

올려주었어요.

야심차게 두덩어리 준비했는데

한덩어리만 사용했네요.



명란젓이 있는 쪽 부터

잘 말아주는데..

저는 계란말이가 쉽지 않더라구요.


1차적으로 다 말아졌으면

말아진 끝 쪽에 계란 물을 치익



또 돌돌 말아줍니다.



준비한 계란물을 다 소진할 때까지

요 과정을 반복해주어요.



이제 계란물을 다 썼어요.



계란 말이 모양을 잡아가며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갈색빛이 사방에 돌게

굽굽 해주시면 되어요.


이렇게 하면 안쪽까지

싸악 다 익은 계란말이가 됩니다.



말이는 아마추어같이 말았지만

써는건 좀 잘 썰어보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였는데도

쉽지 않네요;;;



플레이팅이라도 이쁘게 해보려고

놓아봤어요.

소금간 안했지만 연두 좀 들어갔고

명란젓이 간간해서

밥반찬으로 딱이예요.



동글이 밥상입니다.

계란말이 5개 올려줬지만..

순식간에 다 먹고



케첩올려놓은 제것도 먹고

썰어놓은 나머지도 다 먹었으니..


한끼에 계란 3개?ㄷㄷㄷ

날씨 더워져서 입맛 없다는 아이들한테

요런 계란말이 반찬 괜찮은 것 같아요.



즈희집 동글이는 대체적으로 잘 먹는 편이라 대파도 넣고 명란젓도 넣고 만들었지만 가리는게 많은 친구들은 내용물을 좀 달리 해서 맛있는 계란말이 반찬으로 즐거운 한 끼 해보시길 바래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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