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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추천 ] 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에 다녀왔어요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이 되는 요즘이예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8월 6일(목)에 개막된 2020 명원세계차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서포터즈 자격으로 발대식부터 홍보과정을 지켜봐왔던 1인이라 많은 분들이 박람회에 오시길 바랐는데, 박람회 개최날 쏟아지는 비를 보니 날씨가 조금 야속하더군요.
그래도 낮에 해가 반짝 하는 걸 보고 와서 그런지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저는 지하철을 타고 삼성역에 내려서 코엑스 전시홀로 찾아갔어요.
사전등록을 하고 갔었구요 박람회 시작 하루 전날 저녁 6시쯤에 문자를 한 통 받았어요.
문자에 나온 링크를 통해 문진을 작성 후 QR코드를 받았거든요. 미리 캡쳐해두었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오전 11시쯤이었는데 비가 많이 내렸었던 때라 조금 한산했어요.
저는 사전등록도 했고 모바일 QR코드로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혼잡했을 때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표시해둔 스티커를 보며 코로나 감염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보여 안심이 되더군요.
저는 모바일QR로 입장하였지만 명찰QR로 입장하시는 분들은 다른 줄을 이용하도록 되어있었어요.
저는 미리 캡쳐해두었던 QR코드를 이곳에서 스캔 후 비닐장갑과 입장권을 받았어요.
저는 QR코드 입장을 해서 요렇게 팔찌처럼 입장권을 착용했답니다.
더운날씨라 비닐장갑을 끼고 있는게 불편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람회 관람하는 동안 잘 끼고 있었어요.
차박람회에서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이 코로나 확산이었는데 마스크와 장갑착용을 필수로 하였고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 손세정제사용 등을 통해 예방조치를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안으로 들어서니 찻잔과 CD를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모두 받으실 수 있는 건 아니고 얼리버드 선물이라 서둘러 박람회장에 가시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예작가의 찻잔과 클래식음악CD를 받으실 수 있어요.
박람회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어서 나중에 풀어봤는데 하얗고 고운 찻잔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클래식음악 CD도 선물로 받았는데 동글이랑 같이 들어봐야겠어요.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서면 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 행사일정표가 배너로 서있었어요.
세계 박람회이니만큼 영어로 된 배너도 있더군요.
사진으로는 잘 나오지 않아서 홈페이지에서 행사일정을 가져와봤어요.
자세한 내용은 명원세계차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대한민국 차 인성교육학술대회가 한창 진행중이었어요.
비를 뚫고 오신 분들이 함께 자리하시고 계시더군요.
차를 통한 인성교육을 진행중인 기관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박람회장에 가시면 위 참가 업체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2020 명원세계차박람회에 차, 차도구, 목공예 외 기타 업체들이 전시 및 판매중이었는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2020 명원세계차박람회 현장스케치 모습이예요.
아래 사진부터는 특별기획전에 대한 모습이예요.
명원 김미희선생의 차부흥운동과 업적을 기리는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명원선생의 태어나신이래로 100주년 기념행사와 겸해져 이번 박람회가 더욱 의미있어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차패키지 디자인 대회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였어요.
저는 디자인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의 패키지를 보면서 소비욕구가 불러일으켜지더군요.
좀 재미있던 부스는 Healthy tae bar 라고 해서 현실 세계와 분리되는 공간감과 미니멀 함을 강조한 차의 분위기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새로운 개념으로 티 칵테일, 헬스케어, photozone 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곳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인증하면 스페셜티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해봤어요.
차박람회 가시면 헬스케어 체험도 해보시고 차도 받아가셔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요런 제품 보고 좀 관심이 가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유기농 차도 판매중이었는데 차는 어른들의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아이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차문화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코로나확산을 막기위해 시음이 전면 금지되어있어 차를 눈으로만 즐기는게 아쉬웠어요.
차를 눈으로만 구경하다가 너무너무 예쁜 메리골드 꽃차의 자태에 반해서 업어왔네요.
박람회장에서 시음을 해볼 수 없었던 아쉬운 마음은 집에서 꽃차를 우리며 달래보았어요.
메리골드 꽃차는 눈에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어요. 루테인 지아잔틴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눈건강을 지키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 외에도 차에는 항산화작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카테킨, 기분을 좋게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카페인, 천연진정제인 테아닌 성분 등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을 지키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다양한 차와 차도구, 공예품들도 구경할 수 있고, 평소 구하기 힘든 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는 8월 9일 (일) 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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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0 명원 세계 차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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