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역] 직장인 점심식사 용 중국요리 맛집 상해 완탕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정자역 맛집을 찾아다니는데 이번에 발견한 중국요리 맛집 상해완탕입니다.

완탕이나 볶음밥은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먹기 좋은 음식 메뉴죠.

 

 

제가 오늘 먹을 메뉴입니다.

완탕보다는 밥이 먹고 싶어서 해산물과 야채가 많이 들어간 식사류를 선택했습니다.

 

입간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뮤입니다.

평일 15:00 ~ 17:00 까지는 Break Time 이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

 

일행이 다 올 때까지 외부에서 대기해야 하는 점은 좀 불편하네요.

 

ATTENTION

 

가게 내부가 넓지는 않은데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상해완탕이 SINCE 1973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블로그로 10년전 쯤을 검색해보니 그 때는 상해완탕이 없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상해 본점에 처음 오픈했던 때가 1973년이고 거기에서 오는 식재료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SINCE 1973

 

사실 저는 물만두를 별로 안 좋아해서 중국식 물만두인 완탕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XO 해산물 볶음밥, 뉴로우 덮밥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메뉴판 : 단품 식사가 10,000~14,000원

 

 

XO가 뭐지 했더니 소스이름이네요.
홍콩 및 광둥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소스이고
최고급 건해물 재료를 원료로 만들어진 소스라고 합니다.

 

메뉴 설명

 

연예인들 싸인들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별로 의미는 없어 보여서 찍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음식점 가면 항상 찍어오는 원산지 표시판을 구경해 보시죠.

 

대부분 중국산, 베트남산, 러시아 & 캐나다 산이고

국내산은 꿔바로우의 돈등심, 마파두부의 돼지고기 등 돼지고기는 국내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

 

식탁은 기본적으로 4인 테이블이고 물컵이 매우 중국스럽습니다.

 

메뉴판과 테이블

 

서랍을 여니 수저와 냅킨이 들어있네요.

 

 

기본 반찬으로 우엉짱아찌와 피클을 줍니다.

다 먹으면 바로바로 리필해 주시는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

 

해산물과 야채를 팍팍 넣은 XO 해산물 볶음밥입니다.

가격이 14,000원이다보니 양도 많은 편입니다.

 

XO 해산물 볶음밥

 

뉴로우 덮밥은 중국 4대 요리중 하나인 전통 상해식 요리의 식사메뉴.
상해 완탕 본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주얼은 잡채밥 같습니다. 14,000원이에요.

 

뉴로우 덮밥

 

살짝 매운 편이라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지인은 남겼습니다.

저는 맵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호주산 안심이 부드러웠고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뉴로우 덮밥 확대샷

 

3명이서 식사를 했는데 42,000원이 나왔네요.

처음에는 너무 비싼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배가 든든할 만큼 양이 많고 맛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수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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