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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여행 2일차 ] 월정교 (개방시간 및 주차정보 포함) - 아이와 함께한 한 여름 경주 여행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경주 교촌마을에서 신라오기 신명나게 관람하고, 도보로 월정교에 갔어요.
전날 밤 야경으로도 멋졌고,
비단벌레 전기차로도 쉬익 구경했는데 직접 가서 구경하고 싶어서 더운데도 가보게 되더군요.
주차도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했던지라 겸사겸사 들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포스팅 해볼게요.
월정교는 본래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인데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에 국내 최대규모 목조 교량으로 복원했다고 해요.
멀리서 바라봐도 멋진 목조건축물이죠?
야간에 조명켜줄때 보면 더 멋진데 제가 밤 산책 할 땐 돌아오던 중에 동글이가 다리아파해서 눈에만 담고 사진으로는 못남겨왔네요.
경주 남천이 흐르는 모습도 시원했고, 징검다리 근처에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도 장관이었어요.
월정교 개방시간 9:00-22:00
첫날에 야간에 불켜져 있는 모습도 정말 멋졌었거든요.
밤 10시까지 개방되니 야간에 산책겸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했는데요, 주차료가 임시 무료였어요.(22년 6월 25일 기준)
언제까지 무료일지 모르겠지만 주차장도 널찍하니 그 부근 돌아보실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더운 날이었지만 물가라 그런지 선선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시면 하늘도 예쁘고 월정교도 참 예쁘죠?
날씨가 쨍하고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기온이었지만, 월정교 안은 시원한 편이었어요.
-자전거 출입금지
-음식물 반입금지
-애완동물 출입금지
-흡연금지
요런 기본 사항들은 우리 모두 지켜야겠죠?
저는 정보 없이 갔다가 동글이가 계단보더니 너무 올라가고 싶어해서 올라가보니 이렇게 전시관이 있는걸 보고 좀 놀랐어요.
월정교에는 2개의 문루가 있는데요,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2층에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이 설치되어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영상이 상영중인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여름에 경주 여행 가시는 분들께 월정교는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탁 트인 곳이라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고, 멋진 사진들도 남겨올 수 있는 곳이거든요.
경주 여행 가실 때, 월정교도 코스에 넣어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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