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여행 3일차 ] 서민식당 - 경주 엑스포공원 근처 아이와 가기 좋은 식당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보니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식당을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경주여행에서 아이와 함께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다녀온 식당이라 다른 분들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보려 해요.

경주 서민식당

깔끔한 외관과 주차가 편한 서민식당이었어요.

위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맞은편이라 여행 일정에 엑스포공원을 염두에 두신다면 이 식당을 찾으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운영시간 : 11:00-21:00(라스트오더 20:30)
목요일 하루만 16:00 오픈

경주 서민식당

일단 좌석이 넉넉한 대형식당입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들 찾는 곳이더군요.(유아의자 비치되어 있어요)
2층도 있는데 단체석이 구비되어있다고 하네요.

기본 테이블 셋팅

식초, 종이컵, 워머가 비치되어있었어요.
고기를 시키면 워머 위에 올려주어 따뜻하게 먹도록 하는 것 같더군요.

경주 서민식당 주문

좌석마다 태블릿이 비치되어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된장찌개, 공기밥, 메밀물냉면(다대기빼기), 간장새우밥, 반반메뉴를 주문했어요.

셀프바 운영

추가반찬은 셀프바가 비치되어있어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전자렌지

유아동반 손님들을 위해 이유식을 데울 수 있도록 전자렌지가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경주 서민식당 기본찬

기본찬들을 가져다주셨어요.
기본찬 외에 추가 반찬들이 셀프바에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반반메뉴

통삼겹숯불갈비와 한우숯불떡갈비가 반반으로 나오는 반반메뉴를 시켰어요.
갈비도 몇점 올라가 있더군요.

잘라놓은 고기들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가위와 집게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아이가 먹기에도 간이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어요.

워머

따뜻하게 먹으라고 워머를 켜줬는데 그리 따뜻해지지는 않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고기가 다 구워져서 나와 먹기만 하면 되어 너무 좋았어요.

메밀냉면

고기에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이 집에서 좋았던 건 다대기를 빼고 주문할 수 있었던건데요, 매운걸 못먹는 동글이도 신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간장새우밥

간장새우밥도 비주얼이 예쁘더라구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된장찌개

된장찌개도 두부 많이 넣어주셔서 좋았네요.

공기밥

공기밥 추가 안했으면 아쉬울뻔 했어요.

영유아동반이 편하도록 배려해주는 식당을 만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보문단지와 인접하고 맞은편엔 엑스포공원도 있어서 가족단위 손님을 위한 전략인 것 같기도 하네요.

깔끔하게 관리되는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음식도 맛있었어서 이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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