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여행 3일차 ] 신라의 역사를 품은 불국사 (주차, 입장시간, 관람료 등) - 한 여름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여행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경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이와 도서관에서 책을 여러권 빌려다 읽었었는데요, 책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적이 불국사 와 석굴암 이었어요.

동글이도 경주에 가면 불국사는 꼭 가보고 싶다고 했었어서 여행 코스에 넣었었네요.

 

불국사는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조계종 제 11대 교구본사이기도 해요.

 

저는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와서 불국사를 처음 방문했던 이래로 아가씨때는 종종 왔었는데 결혼하고 동글이 낳고나서는 처음 방문해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경주 불국사 안내

불국사는 평일과 주말 입장시간이 상이합니다.

평일 09:00~17:30 / 주말 08:00-18:00

관람료는 어른 6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 초등학생 3000원

1952년 이전 출생자 신분증 소지자에 한하여 무료

그 외 무료 입장 대상자는 위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불이문매표소 매표

동글이는 7세 이하라 저희와 동반하여 무료였고 불이문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발권했어요.

경주 불국사 불이문

정문(일주문 매표소)가 있고 후문(불이문 매표소) 가 있으니 주차를 하신 분들은 본인이 주차 하신 곳으로 헷갈리지 마시고 나오셔야 해요.

 

불국사 주차장

불국사 주차는 입장시 1000원을 내야했어요. (대형차량 2000원)

저는 현금을 미리 준비해서 갔는데 현금 외에 다른 결제수단이 있는지 확인은 하지 못했네요.

 

불국사 종합안내

불국사 종합안내도를 보시고, 어떤 전각을 들를지 어디부터 가볼지 고려해 보셔요.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동글이는 그림책에서 봤던 청운교.백운교가 진짜 있다며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경주 불국사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꽤 많은 관광객들이 불국사를 관람중이었답니다.

 

경주 스탬프 투어

불국사에도 이렇게 스탬프가 마련되어있어서 도장깨기 했어요.

 

불국사 석탑과 다보탑

동글이는 신라오기 공연에서 선물받았던 불국사 석탑 키트를 완성해서 소중히 들고 갔거든요.

석탑 앞에서도 인증샷 찍고 다보탑도 멋지다며 한껏 포즈를 잡았답니다.

 

경주 불국사 대웅전

대웅전을 예쁜 화분들로 둘러 놓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불국사 대웅전 앞

무설전 앞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있어 예뻤답니다.

 

경주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요 사진은 한적한 느낌으로 건졌네요.

 

여름 날의 불국사

날이 더워서 다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드시더라구요.

동글이도 땀을 뻘뻘흘리길래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고르라고 했어요.

한 여름 그냥 걸어도 숨이 턱턱 막히던데 그나마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상황에 감사했네요.

 

토함산 불국사

관람 잘 하고 불이문 쪽으로 나왔어요.

토함산 불국사라고 적혀있는 현판을 뒤로하고 집에 와서 직접 봤던 것들에 대해 동글이와 얘기 나눠보기도 했답니다.

 

경주에서 불국사를 빠뜨리면 섭섭하겠지요?

석굴암도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넉넉치 못해서 못들렀던게 좀 아쉽네요.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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