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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동 맛집] 부리또 전문점 리부리또 (구 아사뿌리)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이 아빠입니다.
제 고향이 부산이다 보니, 친구들도 부모님도 다 부산에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들 중에 한 명이 부리또 전문점을 오픈 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 평소에 갈 기회만 노리다
최근에 한번 부산에 다녀오면서 친구의 가게에 들렸습니다.
친구가 오픈한 부리또 전문점 "리부리또(구 아사뿌리)" 입니다.
외부 전경은 이미 주변에 녹아 들어 단골집인양 자연스럽습니다.
골목길이라 조금 찾기가 힘들 수도 있지만,
최근에 입구에 입간판이 있으니 걱정마시고 찾아오세요~
사장님이자 주방장인 제 친구는 요리경력이 10년이 넘습니다.
저의 IT 경력과 비슷하죠 ㅋㅋ
부리또 전문집을 내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부리또 전문집을 찾아가 먹어보았고
수년간 요리 연구를 하며 본인만의 비법으로 부리또를 완성시켰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친구야~!
어느날 꿈을 꿨는데, 자신이 대청동 가는 길목에서 이 가게를 보고
후에 여기에 와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예지몽(?) 이라고 봐야 할까요? 대박의 조짐일까요?
부리또를 먹어 본적이 없는 저는 부리또가 궁금해 졌습니다.
리부리또(구 아사뿌리)에서 판매되는 부리또 종류는 2가지 입니다.
소고기 부리또와 치킨 부리또 중에 친구에게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
소고기 부리또를 추천하더군요.
부리또 + 감자 + 샐러드 + 음료수 가 7000 원이었습니다.
친구야.. 너 괜찮니.. 너무 싼거 아니냐? ;;
부리또가 또르띠야로 만든 음식이다 보니
외관은 케밥과 닮아 있어 비슷한 맛일꺼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케밥과는 다르게 식감도 좋고 그냥 맛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글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여기서 별미가 통감자 인데,
부리또 보다 통감자 먹으로 오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런 맛있는 브런치를 친구 찬스라고 싸게 먹거나 공짜로 먹을 수 없죠.
친구의 앞날을 기대하며 당당히 결제를 했습니다.
소정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지인의 버프가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나름 객관적인 리뷰입니다.
부리또 전문점 리부리또(구 아사뿌리)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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