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월 래프팅 후 서문시장(메밀전병, 배추전),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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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래프팅 후 강사님의 조언에 따라 

서부시장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어라연 계곡에서 가깝기도 했고, 영월까지 온 만큼

근처의 유명한 음식점에 가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서부시장에는 2가지 메뉴가 유명한데 닭강정과 메밀 전병입니다.

닭강정은 꼭 서부시장에서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았는데.. 

못 먹고와서 아쉽긴 하네요 ㅋㅋ

네이버에서 메밀전병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영월 서부시장이 뜰 만큼 유명합니다.

주차장 비용이 있지만 음식을 먹은 후에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주차비용이 공짜입니다.

시장에서 맛있어 보이는 집에 들어가서 색색의 메밀 전병과, 

배추전, 감자전, 영월 동강 막걸리를 시켜 맛나게 먹었죠.

메밀 전병은 너무 배고픈 와중에 먹어서 맛을 느낄 새도 없이

후다닥 먹어 버렸네요.

김치전도 맛있어 보여 추가로 시켰습니다 :)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가격이 16000 밖에 안 나왔네요!!

크~ 눈감으면 생각나는 맛있는 전들. 또 가고 싶습니다.

식사 후 영월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살펴 봤는데요,

고씨굴(동굴) 과 선암마을이 유명하더군요.

사진으로 봤을 때 단양 느낌이 나는 선암 마을이 유명해 보여

서문 시장에서 약 20~30 분정도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도록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었고,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한반도 지형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신기하리만큼 우리나라의 국토랑 닮았더군요. ㅎㅎ

블로그에 사진보다 더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이 모습이 잘 담기지 않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치악산 휴게소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동안 자연 경관을 바라봤습니다.

동네에서 커피 한잔 할 때와는 또 다른 멋이 있어

자주 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산책 나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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