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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펜션]경포 아라 펜션 - 스파펜션이라 아기랑 겨울 물놀이 하기 좋은 곳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영하의 날씨에 아기 데리고 물놀이 하기 어렵쥬 ㅠㅠ
오늘은 동글이 돌 무렵에 방문했던
경포아라펜션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경포 아라 스파 펜션
동글이가 스파에서 엄청 신나게 놀았었던 모습이예요.
돌쟁이가 물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겨울엔 야외물놀이 갔다가
감기 감기걸릴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스파펜션을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펜션위치가 사근진해변 근처라
두둥!! 오션뷰!!!
저희가 갔던때는 날이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날씨 쨍한날 요기 가시면
스파도 즐기시고 오션뷰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가 묵었던 303호예요.
침구도 깔끔하고
스파가 같이 있어서 아기 데리고 가기
딱! 이더라구요^^
조명도 예뻤어요 ㅎㅎㅎ
부엌도 같이 있었는데요
전자렌지, 싱크대, 냉장고
간단한 취사도구들이 있어서
잘 이용했었답니다.
동글이 이유식 보관때문에
냉장고가 있는지도 미리 알아보고 갔었어요.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화장실이 좁아서인지 세면대는
화장실 밖에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찍은 창밖인데
스파하고나서 건조하지 않았음 해서
물을 안빼고 잤더니
창문에 수증기가 다 맺혀서 뿌옇게 되었어요 ㅎㅎㅎ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쉬웠지만
숙소에서 바다 보니까 참 좋더라구요^^
스파펜션 외관이예요.
주차장은 언덕 올라가서 펜션 뒷편에 있어요.
동글이가 편안하게 물놀이하라고
조명도 하나만 켜두고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 했었네요.
불빛색깔 변하는것 보고 좋아라 하고
제트스파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물놀이 신나게 했어요.
수영복, 튜브, 물놀이용품은 집에서 다 들고갔었답니다.
잠자리 불편하지 말라고
집에서 낮잠잘때 쓰던 하우스텐트도 들고갔었어요.
아이팜에서 나온 브리링 하우스 텐트예요.
지인이 동글이가 쓰면 좋겠다고 선물해주셨던건데
동글이가 너무 좋아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곳엔
종종 들고 다녔었답니다.
물놀이 옴총 열심히 한
동글이가 꿀잠자는 동안
주문진에서 업어온 오징어회랑 복어회로
동글아빠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징어회 최큼 넣고 끓인 라면..
하아... 또먹고 싶네요.
아기랑 같이 간다고 미리 말씀드리면
침구류도 추가로 더 챙겨주시고
이것저것 배려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가기 전에 궁금한것들 여쭤보느라
몇번 전화드렸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겨울바다 보러 강릉 가신다면
경포아라스파펜션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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