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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경치가 끝내주고 조용한 아비채 펜션, 여자친구 & 남자친구와 좋은 추억 만드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난주에 1박2일로 워크샵을 갔던 충북 단양에 있는 아비채 펜션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 합니다.
펜션을 잡을 때 어디가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펜션을 오신다면 후회는 없을 꺼라 생각이 드네요.
아비채 펜션은 산 중턱쯤에 있습니다.
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가는 길의 경사가 가파른 편입니다.
아비채는 총 4채인데 앞쪽의 2채는 회사와 1년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예약하려면 2채만 가능하죠.
회사와 계약 한 곳은 대부분 비어 있어 우리가 갔을 때도 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2채를 모두 예약 해서 사용하니 펜션 전체를 쓰는 느낌이라 좋았죠 ㅋㅋ
아비채는 산 중턱에 있다보니 전경이 끝내줍니다.
멀리 남한강도 보이고 시골의 풍경들도 보이죠.
내부를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펜션을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곳이 깔끔합니다.
느낌있는 쇼파!
소파 앞 테이블이 대리석이라 엄청 무겁습니다.
주방이 좀 작긴 하지만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아비채는 2층이 침실인데요, 1층이 좀 작은 편이라 2층도 넓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우왓!!
침실이 크고 넓더라구요. 그리고 테라스도 있어 경치를 보기도 좋습니다 :)
그리고 욕실인데, 욕실에서 밖이 보여 노천탕 느낌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욕실은 사용하지 못했는데 연인들끼리 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세면대도 깔끔 합니다!
저는 이 비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을 덮으면 물도 자동을 내려 갑니다.
집에 하나 설치하고 싶네요.
침실 맞은편엔 작업공간까지.
커피 한잔과 노트북으로 일하면 멋지겠네요.
해가 질때 쯤 아비채를 360도로 돌려 찍은 동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펜션 가면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합니다.
사장님께 준비를 요청하면 숯을 가지고 불을 붙여 주십니다.
전문가의 느낌이 나는 사장님의 스킬 게임의 한 장면 같아 보이네요.
펜션 도착전에 강원도 횡성에서 한우를 사 왔죠.
달궈진 숯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네요.
아비채의 바베큐는 이렇게 덮어두기만 하면 익는다고 합니다.
온도를 보면서 고기를 꺼내서 뒤집어 주기만 하면 되어서 편했습니다.
베베큐 맞은편에는 식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전기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치가 세팅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벌로 구운 고기를 여기서 마무리 해서 굽죠.
고기가 참 맛납니다.
역시 펜션에서는 고기가 최고죠.
저는 워크샵으로 2채를 빌려 진행했는데 추가 인원에 대한 이불도 다 주셨습니다.
연인들끼리 와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아비채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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