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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샤오미 워킹패드(Xiaomi WalkingPad) 한 달간 사용 후기 본문

Daily Life/Review

[IT] 샤오미 워킹패드(Xiaomi WalkingPad) 한 달간 사용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18. 8. 26. 23:48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이 아빠입니다.



제가 약 한 달 전에 샤오미 워킹패드를 구매하여 배송 받고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샤오미 워킹패드의 사진입니다. 짜잔!!







> 배송


7월 16일 날 11번가 를 통해 구매 하였고, 7월 27일에 배송 완료 되었습니다.


배송에 13일이 소요 되었네요.



> 가격


가격은 당시 38만 5천원에 구매 했습니다.


지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 힘들었던 점



1. 샤오미 워킹패드 앱 설치 (Mi 홈)



샤오미 워킹패드는 앱을 설치해서 기본 모드를 풀어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샤오미 앱 설치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저는 이 앱에서 워킹패드 기기가 검색되지 않아 하루 정도 시간을 날렸네요 ㅡ_ㅠ


해결 방법은 Mi 홈 설치 후 설정 -> 지역 -> 중국본토 로 설정 해야 기기에 워킹패드가 등록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가 안되어서 그런 것 같더군요.



2. 밴드 쏠림




처음 워킹 패드 사용 시 패드가 점점점 오른쪽으로 쏠리더니 


위와 같이 밴드가 쓸려서 실밥이 다 튀어나와 버렸네요.


이 문제도 처음에는 바닥에 평행이 안 맞는지 여러 시행착오를 격다가


아래와 같이 밴드의 팽팽함을 조절하는 나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좌우를 맞추니 밴드 쏠림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 Mi 홈 (샤오미 앱)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앱으로 속도 조절도 가능하고 연동이 되어 이동거리, 


워킹시간, 칼로리, 스텝도 다 확인 가능합니다.





일/주/월 별로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기록해 줍니다.


내가 얼마나 꾸준하게 운동을 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 보관


평소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한번 접으면 다시 펼치는 마음을 먹기가 힘들어서


항상 펼쳐 놓기를 추천합니다.





> 자체 소음 및 층간 소음



1. 워킹 패드 자체 소음


생활 소음이 심한 편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TV 소리를 크게 키워야 하고


스피드가 5.0이 넘어가면 정말 TV 소리가 안 들립니다.



직장인들은 주로 밤에 사용 하실텐데 TV 소리가 크면 곤란할 테죠.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좀 덥더라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여 운동합니다.



이것이 바로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JBL 불루투스 헤드셋!! (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중 )


여기까지 갖춘다면 당신의 살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2. 층간 소음


층간 소음으로 따진다면, 사용시에 쿵쿵거리는가 일 텐데


밤에 사용할 때도 아직 아랫집에서 인터폰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아파트 거주 중)


이건 아랫집의 민감함이 개인별로 다를 테니 확답 못 드립니다.




> 그래서 살은 빠졌는가?


네. 당연하죠. 살은 안 빠졌습니다.


아! 제품의 성능이 부실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저의 의지가 부족할 뿐이죠.




워킹은 어디까지나 워킹입니다.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지 


더 건강해지려면 공기 좋은 날 공원에서 달리기도 하고,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즐겁게 스트레스를 푸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이상으로 제 돈을 주고 산 샤오미 워킹패드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즐겁게 읽어주셨다면 공감 버튼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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