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놀이 2탄] 육아퇴근 후 도라지꽃차로 힐링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아이와 있다보면 하루종일 정신이 없이

흘러가곤 하는데

가끔은 차도 홀짝이며 힐링힐링~

 

하루를 재정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의 위안이 된달까요.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밤에는 제법 청량한 바람도 불어오네요.

 

동글이는 환절기라 콧물이 줄줄인데

저도 혹 감기에 걸릴까 싶어

도라지꽃차로 티타임을 가져봤어요.

 

도라지꽃은 대표적인 여름꽃이기도 하구요

따뜻한 기운을 돋아주어

기관지 건강을 돌보고

진통제 역할도 해준다고 하네요.

 

기관지 건강..

평소에 목 쓸일이 많은 제게

도라지꽃차는 아주 딱 좋은 차예요^^

가래도 삭혀주고 기침도 완화시켜줘서

냉방병에도 좋을것 같고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참 좋을것 같죠?

 

이웃님들 중엔 도라지꽃을 직접 덕어

꽃차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20개월 동글이를 키우는 것만도 벅차기에

쿠팡에서 산해랑 도라지꽃차를 구매했어요.

 

예쁜 유리 다기는 선물 받았는데요

여기에 차를 우려 마시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꽃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넣으려 했지만

도라지꽃차의 예쁜 빛깔을 보고 싶어서

조금 욕심을 부려봤어요.

 

뜨거운 물을 붓고

한번은 물을 버려줍니다.

도라지꽃차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예요.

 

그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내 줍니다.

 

빛깔이 변하는 걸 보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도라지꽃차에서는 도라지 향이 나요ㅋㅋㅋ

구수하면서도 알싸한 향이

참 매력적이예요.

 

이 밤, 이웃님들께서도

사진으로 도라지꽃차의 빛깔을 함께 즐겨주시고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위해

도라지꽃차를 마셔보시는걸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