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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2일차] 아마리 방비엥(Amari Vang Vieng) 호텔 사용 후기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2일차] 아마리 방비엥(Amari Vang Vieng) 호텔 사용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18. 10. 21. 10:08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제가 라오스 여행중 총 3박을 묵게 된 방비엥에 위치한

 

아마리 호텔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아마리 호텔은 방비엥에서는 가장 좋은 호텔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지도로 보면 감이 안오기 때문에

 

방비엥의 해결사 할리스 커피에서 받은 따뜻한 지도를 공개합니다.

 

 

할리스 커피 바로 밑에 보면 아마리 호텔이 있는데 이 근처가 놀 때와 먹을 때가 가장 좋아

 

위치적인 이점이 아주 많습니다.

 

이 지도는 할리스 커피에서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호텔 로비는 깔끔합니다.

 

더울 때 아마리 호텔에 들어와서 쇼파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죠.

 

 

새벽에 왔을 때는 남자분들이 체크인을 해주셨는데 오전에 다시 오니 여자분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더군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발음도 더 좋고 친절했습니다.

 

아참, 아마리 호텔는 한국어를 하는 사람이 없어 영어로만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영어라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고 단어위주로 말하고

 

대충 알아 들을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호텔에서는 돈쓰는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맞춰줍니다.

 

 

아마리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3박이나 호텔에 숙박하며 수영장을 왜 안갔을까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데

 

방비엥에서 블루라군, 카약, 시크릿라군, 짚라인 등 엑티비티 한다고 하루종일 너무 바빴습니다. ㅋㅋ

 

나름 좋은 숙소였는데 모든걸 즐기고 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네요.

 

 

 

수영장 왼편으로는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바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음료를 시켜먹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객실 내부에서 찍은 수영장입니다.

 

아침이라 사람이 없네요.

 

 

오후쯤 되니 사람들이 수영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남자직원이 체크인 할 때 굿뷰 굿뷰 하면서 음흉하게 웃던데

 

수영장이 잘 보여서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ㅋㅋ

 

 

남자 둘이서 여행을 갔기 때문에 침대도 2개로!

 

객실이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고 잠도 잘 잤습니다.

 

매트릭스 푹신하고 이불도 깔끔합니다.

 

 

TV 크기는 적당한 편이고, 커피포트와 커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호텔 물 위주로 먹었습니다.

 

 

화장실도 완전 깔끔합니다.

 

어메니티(Amenity)도 쓰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1회용 치약/칫솔이 없고 면도기도 없습니다.

 

면도기는 근처 K 마트에서 2000 킵 (약300원) 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샤워시 물도 콸콸 나오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옵니다.

 

방비엥에서 청결로는 최고라고 하던데 전혀 불편함 없이 지냈습니다.

 

 

저녁쯤 되니 사람들이 석양을 보며 수영을 하더군요.

 

이 때 왜 수영을 안했을까.. 또 아쉽네요 ㅠ_ㅠ

 

아마리 호텔에 묵으면 꼭 수영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마리 호텔에 대해서 정리하자면

 

방비엥에서 아마리 호텔은 1박에 약 10만원 정도인데 한국물가로는 싼편이다라고 생각 되겠지만

 

비엔티안에서 5성급 호텔이 10만원인데 비하면 무지막지하게 비싼 편입니다.

 

대부분 다른 호텔에 가면 3박에 12만원 정도이고,

 

게스트 하우스 라고 불리는 숙소에 가면 1박에 약 만원~2만원 정도로 숙박이 가능하죠.

 

 

이렇게 비싼 이유는 방비엥에서 이 정도의 쾌적한 호텔이 아마리 호텔 뿐이기 때문입니다.

 

숙소 깔끔하고, 냄새 없고, 도마뱀 한 마리도 못 봤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할리스 커피, 마트, 사쿠라바 등을 가기 최적의 위치에 있죠.

 

좀 비싸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10만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숙박의 가치는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하는 사람의 80%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젊은 친구들 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고 즐 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죠.

 

 

팁을 하나 드리자면 라오스 관련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번개가 가능하구요,

 

인스타에서 아마리 호텔을 태그해서 올린 사람들이 현재 숙박하고 있는 사람이니 같이 놀아도 됩니다.

 

 

나중에 라오스 물가를 알고 나서 비싼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아마리 호텔을 예약하고 지냈던 시간이 후회되지는 않더군요.

 

 

라오스 여행 시에 아마리 호텔을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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