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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1일차] 티웨이 항공 솔직한 이용 후기 및 탑승 수속 시간 확인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저는 티웨이 항공을 처음 타봤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어디에 티웨이 항공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블로그에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더군요.
티웨이 항공의 위치는 탑승수속 항공사 카운터를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티웨이 항공은 H - N 에 있고 티웨이 항공은 H 로 가시면 Check In 가능합니다.
티웨이 항공사는 탑승 시간 몇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할까요?
저는 오후 5시 50분이 출반시간인데 3시부터 가능했습니다.
약 3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거겠죠~
그리고 인싸라면 당연히 Self Check-In!!
셀프 체크인의 장점은 탑승 수속시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후 수화물만 전달하면 끝이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아래와 같이 여권을 스캔하여 승객을 조회하죠.
그리고 탑승객 정보를 확인하는데 아마 예약을 잘 했다면 그냥 다음으로 고고!
여기가 중요합니다. 좌석선택!
내가 원하는 자리를 빨리 올수록 마음대로 지정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A,B,C 로 나누어져서 B의 앞쪽은 나눠져 있어 간격이 넓을 꺼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ㅋㅋ
이왕 가는거 창밖을 쳐다보면서 가면 좋겠죠?
창가쪽으로 선택해서 예약하시길 권장합니다.
좌석선택 후에 바로 탑승권이 나옵니다.
탑승권이 흑백이라 좀 심심하긴 하지만 비행기를 타는데는 아무 상관이 없죠.
수화물은 15Kg 이내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셀프 체크인 후 수화물을 접수하고 난서 시간을 보니 6분도 안 걸렸더군요.
세상이 너무 좋아 졌습니다 :)
공항 내부로 들어가니 아리따운 여성분들의 연주가 저를 맞이 해주네요.
선율이 좋아 한참을 듣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마티나 라운지에 들려 저녁을 먹었는데 따로 포스팅 하지 않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마티나 라운지를 살펴보세요 :)
2018/10/18 - [라오스 여행 1일차] 여행 출발 전 허기진 배를 채우는 인천공항 밥집,음식점 및 커피집 ( 플레이보6, 파리크라상카페, 마티나라운지)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 이제 비행기를 탈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탈 비행기가 이미 도착해 있네요.
비행기를 타고 저는 지인에게 받은 유심칩을 미리 휴대폰에 세팅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용법을 몰라 한참을 헤맸죠.
라오스 여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철수네 에서 벤을 예약하실텐데
거기서 싸게 사고 설명까지 다 들을 수 있으니 미리 사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티웨이 항공 중에서 제가 좋았던 점은 기내식 및 좌석지정을 정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기내식을 먹지 않고 좌석 지정도 안하면 비행기 표가 싸집니다.
라운지에서 많이 먹어 기내식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었고, 일찍 오면 키오스크에서 좌석 지정이 가능하니
티웨이 항공에서는 싸게 비행기표를 살 수 있는거죠.
연인끼리 혹시나 떨어질까 염려된다면 좌석을 지정하셔도 됩니다.
멀어지는 인천공항을 보며, 캬~ 여행가는구나 싶더군요.
라오스 입국전 ARRIVAL 카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비행기 안이다 보니 검색도 안되고 여권도 꺼내기 답답하니 미리 여권을 찍어두고
해당 기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꼭 그럴것도 없이 티웨이에서 제공하는 책자에 라오스 입국 신고서 작성에 대한 팁이 적혀져 있습니다.
영어로 적어야 하니 이 점은 유의 해 주세요.
비행기에서 DEPARTURE 도 작성을 해야 하던데 이게 뭘까 궁금하면서도 작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라오스 도착 후 수속이 끝나도 이 카드는 돌려 주더군요.
이 카드는 언제 사용되냐면, 라오스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때 내야 합니다.
그러니 가방에 잘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 도착전 유심칩을 변경하고 재부팅을 시켰더니 웰컴을 외쳐 주네요!
5시 5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라오스에 도착하니 11시 2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4시간 30분 정도를 비행했는데요, 라오스가 시차 차이가 2시간 나다 보니 휴대폰에는 9시 20분으로 나오더군요.
라오스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할 때 돈을 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어
공항에서 나가기 전 미리 화장실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웨이 항공의 장점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기내식, 좌석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것이 좋았습니다.
2. 라오스 특성상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하지 않다 보니 비행기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3. 저가 항공 치고는 좌석 자체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4~5시간 비행기를 타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죠.
4. 비행기 이륙/착륙 시가 불안할까 걱정했는데 큰 거슬림 없었습니다. (사실 착륙때는 좀 무서웠는데 다시 인천에서 돌아올 때는 괜찮았어요)
5. 비행도중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위험해 보이는 상황도 없었습니다.
이 정도 서비스에 비행기 표를 저렴하게 구입하였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많은 인원에 비해 화장실이 앞쪽에 하나 뒤쪽에 2개 총 3개뿐이라 화장실에 줄이 생기는 것.
그래도 기다려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너무 티웨이 항공을 좋게 평가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아마 여행전이라 더 신나는 마음에 이렇게 느꼈을 수 있겠네요.
다음은 비엔티안 공항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했던 벤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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