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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3일차] 방비엥에서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쏭강 카약킹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3일차] 방비엥에서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쏭강 카약킹

동글동글라이프 2018. 10. 27. 10:05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개인적으로 방비엥의 액티비티 중 가장 좋았던 쏭강 카약킹을 리뷰 하겠습니다.


이전 코스가 짚라인을 타고 산 아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강을 타며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카약킹 장소도착


도착 후에는 카약킹을 위해 각자의 노를 배분합니다.


무게가 좀 나가더군요. 약 2~3 키로? 되는 것 같습니다.


노를 받아라


짚라인의 그 분이 다시 설명을 진행합니다.




영어를 할 줄 아셔서 거침 없이 설명을 하는데 노 젓는 방법도 같이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전진, 후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이동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젓는 것이여


설명을 잠시 녹화 해봤습니다.


라오스식 영어지만 듣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선글라스나 안경 낀 사람들은 카약이 뒤집혀도 잃어버리지 않게 끈으로 달아줍니다. 


카약이 뒤집힐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나중에 동영상에 뒤집힌 영상이 나옵니다 ㅋㅋ


선글라스 매너


가이드의 설명이 끝나면 각자 카약에 타게 됩니다.


대부분 2인 1조로 구성되어 탑니다.


카약들



여성 2명이 왔을 경우 가이드 1명이 뒤에 타게 되는데


카약을 계속 저어줘서 편해 보였습니다.


남성 2명 일 경우에는 가이드가 타지 않고 커플일 경우도 가이드가 타지 않습니다.


친절한 서비스


출발 직전입니다.


햇살이 뜨거워서 선크림을 꼭 챙겨 발라줘야 합니다.


저는 라오스 여행 다녀와서 얼굴이 정말 많이 탔어요.


출발 직전


8월에 영월 동강에서 레프팅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쏭강 카약킹을 했는데요.


그때 못지않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을 따라 유유히 노를 저으며 경치를 보니 고민이 다 사라지더군요.


카약킹1


다리가 나오면 노를 저어 잘 빠져나가야 합니다.


카약킹2



물살이 쎈곳은 2곳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 코스를 튜빙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카약킹3


동영상으로 당시 상황을 한번 볼까요?



너무 급하게 찍었지만 왼쪽에 보면 아이와 함께 아빠가 튜빙으로 쏭강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구명조끼도 없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여기 사람들은 다들 수영을 잘하나 봅니다.


카약킹5



물살이 쎄서 카약이 뒤집히는 동영상입니다.


찍다보니 걸렸어요 ㅋㅋㅋ


카약이 뒤집히는 상황은 거의 없는데 이렇게 한번 뒤집히면 


선글라스나 신발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카약을 타고 가다가 우리의 숙소인 아마리 호텔이 보여 사진이 찍어봤습니다.


카약킹7


산도 멋지지만 당시 구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줘서 태양이 뜨거웠지만 덥지도 않았습니다.


카약킹8


계속 타다보면 이제 그만 타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때 도착지가 보이더군요.


도착직전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내리고, 장비도 다 반납!


도착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가기 전에 경치가 아쉬워 사진 한번을 더 찍었습니다.


쏭강 카약킹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


카약킹을 탄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짧게 5분, 10분 정도 타는 것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강을 타고 내려오는 길에 혹시나 악어라도 있을까 걱정했는데 물고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된 액티비티는 이제 마지막 코스인 블루라군만 남겨두고 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방비엥의 마지막 액티비티 블루라군을 소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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