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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3일차] 방비엥의 현지인이 먹는 소시지 꼬치, 과자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방비엥에서 할리스 커피 왼편으로 쭉 올라가면 현지인들이 모여있는 식당이 있는데
밤 11시가 넘어서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는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 무난한 소시지 꼬치를 하나 골랐죠.
소시지 꼬치는 맛없기가 어렵죠.
라오스 개들은 순하긴 한데 힘이 없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그런가.. 대부분 누워 있거나 자고 있거나..
가격은 1개에 5000 킵 2개해서 만킵입니다.
이런 물가가 관광지라 더 비싸게 받고 현지인들의 물가는 많이 싸다고 합니다.
라오스에서 6개월간 살았던 분께 이야기를 들었는데
라오스 현지인의 한 달 월급이 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뚜껑을 덮어주는 센스.
밤이지만 파리가 많이 날아다녔습니다.
이제 맛 볼 시간입니다.
어떤 맛이었냐면... 너무 느끼하고 짜서 한입 베어 물고 버려야 했습니다 ㅠㅠ
제가 음식 버리는 사람이 아닌데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실패한 음식.
한국의 소시지랑 모양도 비슷한데 맛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무튼 정말 궁금하면 드셔보시고 아니면 절대 먹지 마세요.
마트에서 잔돈을 바꾸기 위해 구입한 과자입니다.
우리나라의 애플파이를 생각하고 사봤습니다.
가격은 기록을 안 해뒀네요 비싸진 않았습니다.
이 과자는 맛이 합격!
호텔에 놔두고 출출할 때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과자는 여러개 더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침부터 시작된 액티비티, 신닷, 마사지, 아이스크림, 라이브 공연 등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기다 갑니다.
방비엥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아쉬움에 더 즐겁게 놀았던 것 같네요.
방비엥만 3박 4일 정도로 한번 더 오면 좋겠다는 평이 많았죠.
언젠가 다시 한번 가게 될 날을 기대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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