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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4일차] 루앙 프라방의 분위기 좋은 마이 드림 리조트 (MY DREAM RESORT) 본문
[라오스 여행 4일차] 루앙 프라방의 분위기 좋은 마이 드림 리조트 (MY DREAM RESORT)
동글동글라이프 2018. 11. 1. 10:09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루앙프라방에서 이틀간 묵었던 마이 드림 리조트 에 대해서 리뷰 하겠습니다.
앞서 방비엥에서 약 6시간 동안 벤을 타고 이동하였기 때문에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입구에 간판을 보니 드디어 도착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입구를 봤을 때는 음?? 다른 블로그 사진이랑은 좀 다른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니 멋진 리조트가 나왔습니다.
루앙 프라방은 방비엥 보다는 현대적인 느낌이 나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저녁시간 쯤이라 식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체크인을 위해 앉아서 호텔관련 사용법등을 들었습니다.
저는 조식 포함해서 1박에 약 85000원 정도를 결제 했습니다.
웰컴티와 망고가 나와서 먹었는데 망고가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웰컴티도 시원해서 체크인이 힘들지 않게 잘 마무리 되었죠.
리조트의 전경입니다.
수영장과 건물들 자연이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수영장은 좀 올드한 느낌이지만, 수영할 일이 없기에 상관이 없었죠.
사진만 한 번 찍어 봤습니다.
헉 흔들렸네요.
그래도 자료 보관을 위해 사진은 올려둡니다.
방에 도착 후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받았습니다.
5555@5555 가 비번인데 변경되지 않나봐요 ㅋㅋ
셔틀버스가 나갈 때 시간은 7:30 / 9:30 / 11:30 / 13:00 / 15:00 / 17:00 / 18:30 인데
호텔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는 20시와 21시 30분밖에 없었습니다.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마이 드림 리조트가 루앙프라방의 중심거리에서는 거리가 좀 있더군요.
걸어와도 되겠지만 밤에는 위험해 보여서 툭툭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도도 하나 받았는데 셔틀버스 타는 위치와 야시장 및 맛집 등이 적혀 있더군요.
셔틀버스 타는 위치는 조마 베이커리 근처 였습니다.
마이 드림 리조트의 경우에는 객실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는 조명이 예뻐서 괜찮아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오래된 리조트 인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만 보면 방이 분위기가 좋아 보이네요.
이전에 아마리에 있다가 와서 그런가.. 여기는 관리가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밖에 테라스가 있어 빨래를 해서 말리기 좋았습니다.
테라스의 있는 의자들도 깔끔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도 사진으로는 안 보이지만 곳곳이 낡은 티가 납니다.
기겁 했던 것 중 하나는 벽면에 개미가 여러마리 기어다니고 있었죠.
도마뱀은 아니라 다행이긴 했지만 그래도 찝찝했습니다.
샤워실의 물은 따뜻한 물이 콸콸 잘 나옵니다.
이 부분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냄새가 나지도 않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수건걸이대를 보면서.. 나무가 이렇게 물이 닿아도 괜찮을까? 고민이 들었지만
수건만 잘 쓰면 되죠 뭐. 수건의 개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웰컴 과일입니다. 사과가 조그만해서 귀엽더군요.
배고플 때 먹으려고 아껴두었는데 결국 못 먹었습니다.
빨리 드시는게 좋아요!
물과 커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물도 다 못 먹고 한국까지 건너 왔네요.
샴푸, 보디로션, 샤워 젤이 배치된 어메니티입니다.
침실 위에 케노피가 달려 있어서 여자분들을 위한 건가 싶었는데
모기장이 었습니다.
이렇게 침대를 감싸며 모기장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곳곳에 구멍이 나 있어 사용하나 마나 입니다.
답답하니 그냥 걷고 자는 것이 낫습니다.
셔틀을 타 봤는데 벤으로 이동하고 조마 베이커리 앞에 내려 줍니다.
약 10분정도 걸리고 기사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셔틀을 타면서 객실에 묵고 있는 한국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죠.
마이 드림 리조트는 유독 한국사람이 많이 묵는 호텔 입니다.
위치상으로는 루앙프라방의 메인 거리까지 셔틀을 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위생이 나쁘지 않고 호텔도 깔끔한 편이라 많이 오는 것 같네요.
루앙프라방에서 1박에 15달러 숙소에 묵어도 봤는데 이 리조트가 훨씬 좋았습니다.
아참 마이드림 리조트의 조식은 추후에 포스팅할 계획인데요.
조식 때문에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만족스러웠구요.
루앙프라방에서 숙소 고민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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