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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5일차] 마이 드림 부띠크 리조트(My Dream Boutique Resort) 조식 식사 후 정원 산책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5일차] 마이 드림 부띠크 리조트(My Dream Boutique Resort) 조식 식사 후 정원 산책

동글동글라이프 2018. 11. 3. 17:0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제가 2박을 묵었던 마이 드림 부띠크 리조트의 조식에 대해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이미 타 블로그에서 여기의 조식이 맛있다 라는 평이 많아 


기대감이 있었는데 실제는 어떨까 궁금했죠.



호텔 조식이 맛도 중요하지만 경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대자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조식의 경우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과일바 와 빵과 반찬, 국수가 있는 테이블,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를 해주는 테이블이 끝이었죠.



여기가 빵, 쿠키, 잎으로 쌓여진 밥 등이 있는 테이블입니다.



과일이 많긴 했지만 저는 아침에 과일을 먹지 않음으로.. 패스!



그래도 여기는 뚜껑이 있어 음식이 파리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포인트가 제가 중요시 하는 부분이죠.



크루아상 빵과 식빵 등이 있습니다.


한번 데워 먹으면 더 맛있죠.


크루아상빵에 잼을 발라서 먹었는데 잼이 여러 종류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볶음 반찬들과 국수가 있습니다.


국수는 완전 제 스타일 이었어요 ㅋㅋ


라오스의 국수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여기는 계란과 관련된 요리를 해주는 곳입니다.


원하는 요리를 선택하면 자리에 가져다 주더군요.



자리를 비우실 때도 있는데 이때 메뉴를 슬쩍 찍어봤습니다.





메뉴는 총 5개 입니다.


- 달걀 프라이 (Fried egges)


- 수란 (Poached eggs)


- 스크램블 (Scramble eggs)


- 오믈렛 (Omelet)


- 삶은 달걀(Boilded eggs)




저는 삶은 달걀 빼고는 다 먹어봤습니다.



달걀 프라이 (Fried egges) 는 일반적이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프라이가 나왔습니다.



수란 (Poached eggs) 은 좀 궁금했는데


아래 물이 좀 고여 있고 계란이 반숙으로 살짝 익어서 나왔습니다.


맛있을 줄 알았는데 밑 간이 안되어 있어서 그런가 저는 아쉬움에 한 표 드립니다.



스크램블 (Scramble eggs) 은 무난합니다.


조식을 부담스럽지 않게 먹어야 하는데 계란만 여러 개 먹었네요 ㅋㅋ



쉐프는 오믈렛 (Omelet) 을 잘해야 한다던데 동글동글 잘 말려서 나왔네요.


곁들여 주는 토마토와 오이 데코레이션도 예쁘네요.


오믈렛 접시만 좀 달랐는데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네요.


맛은 무난했습니다. 계란맛은 다 비슷비슷하죠.



빵과 국수와 오렌지 주스를 놓고 찰칵!



아참 과일주스를 빼먹을 뻔했네요.


오렌지 주스, 파인애플 주스, 망고주스가 있었습니다.



볶음메뉴로는 아래 3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아침에는 먹고 싶지 않아서 패스 했는데 지금 보니 맛나겠네요 ㅡ_ㅠ


고기류는 없었고 야채 위주였습니다.







국수는 국물이 시원해서 여러 번 먹었습니다.


항아리 왼쪽에 양념 세팅도 할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맛으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식사 중에 커피가 필요한지 물어보는데


따뜻한 커피, 아이스 커피, 아이스 라테도 가능합니다.


저는 첫날에는 아이스 커피와 둘째날에는 아이스 라테를 먹었습니다.



라오스의 커피는 일반적으로 연합니다.


깊은 맛의 커피가 아니라서 평소에 비웠을 커피를 많이 남겼네요.



아이스 라테도 비쥬얼은 좋았으나 대부분 남겼네요.


그래도 드셔 보시길 권장합니다.


시럽이 없어서 테이블에 있는 설탕을 좀 넣어봤는데


하나도 녹지 않아 커피를 먹는 중에 덩어리 채로 씹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리조트 앞의 정원이 예쁘다고 해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길로 쭉 내려가면 되죠.






정원에 도착하니 강의 경치가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 당시에는 강이 흙탕물이라 전혀 멋있지 않았는데요.


평소에도 그런건지.. 아니면 루앙프라방 오기 직전에 비가와서 그런건지


물 색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리조트 앞쪽에 루앙프라방의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유토피아가 보인다고 하던데


저 집인지 해서 찍어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자처럼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평소 날씨는 덥고 습한편이라 밖에 누워있기는 어려웠어요.


모기나 벌레들도 많이 꼬이기도 하죠.




마이 드림 부띠크 리조트 근처는 중심지가 아니라서 맛집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침을 간단하게 조식으로 먹었던 것은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계란 메뉴와 과일 주스, 국수는 충분히 제 마음에는 들었죠.



비엔티안에서는 어마어마한 조식을 접하고 


다 먹어본다고 아침부터 너무 배가 불렀는데요.



꽝시폭포나 빡세를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루앙프라방에서는 


이렇게 간단히 여러 번 밥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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