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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8일차] 비엔티안의 서양식의 아주 큰 쇼핑몰, 센터 라오(Vientiane Center Lao)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8일차] 비엔티안의 서양식의 아주 큰 쇼핑몰, 센터 라오(Vientiane Center Lao)

동글동글라이프 2018. 12. 3. 17:0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 라오스에서 가장 시원하다고 느꼈던 마사지 샾에서 마사지를 받고


비엔티안 시내 관광을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많이 가는 관광지인 라오스 개선문을 가보려 하는데 


막상 걸어가기엔 너무 멀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쇼핑몰을 들러 카페에서 음료수 한 잔을 마시고 이동하면 딱 좋아 보이더군요.


마시지를 받은 곳에서 약 20분 정도 걸으니 비엔티안 센터 라오 쇼핑몰에 도착하였습니다.


센터 라오 외관 1


길 건너편에는 다른 큰 건물이 들어서고 있었지만 아직 Open 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음에 라오스에 올 때에는 여기도 가봐야 겠네요.


아이 러브 라오스


비엔티안 센터 라오의 구글 평점은 3.9네요. 


넓고 여러가지 물품도 팔지만 잡화점 같은 느낌이 강해서 평점은 그렇게 놓지 않은 듯 합니다.



구글 지도


입구 오른편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센터 라오 외관 2


센터 라오 근처 시장


1층의 내부 모습입니다.


라오스에도 이런 쇼핑몰이 있다는 것에 약간 놀랐습니다.




그리고 당시 밖이 너무 더웠는데 에어컨도 시원해서 살 것 같더군요.


센터 라오 내부


라오스에 이미 중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샤오미 대리점이 많이 보입니다.


쇼핑몰 앞쪽에는 MI Park 라고 샤오미에서 만든 공원도 있었습니다.


센터 라오 내부 2



간판을 참고하여 제가 봤던 곳들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1층 슈퍼마켓, 은행, 스파, 화장품, 시계, 핸드백 및 신발, 보석 등


2층 악세서리, 여성슈즈, 아이 옷 및 장난감 등


3층 푸드코트, 남성복, 남성 신발, 스포츠 웨어 등


4층 극장, 어린이 놀이터, 볼링센터 및 이발소 등



센터 라오 내부 3


1층에 있었던 팬케익집입니다. 


라오스에서 쇼핑몰도 쇼킹이었지만 이렇게 깔끔한 외관으로 팬케익 파는 곳도 처음 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팬케이크집


다양한 화장품 (한국 브랜드도 많네요), 잡화, 옷과 악세서리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맘에 드는게 있으면 살까 했는데 제품의 퀄리티가 아쉬워 사지 않았습니다.


화장품


잡화


잡화 2


푸드 코트에 음식들이 깔끔해서 기웃기웃 거렸지만 


아침에 먹은 조식이 너무 배가 불러서 오후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습니다.


푸드코드 1


푸드코드 2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가는데 왼쪽 위에 스파이더맨이 배치되어 있는게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파이더맨


4층에 영화관이 있다보니 영화관 옆에 빠질 수 없는 오락실!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지만 잔돈이 없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락실 1


오락실 2


최신 철권게임이 있었는데 한판에 2달러!!


게임기는 한국 물가와 동일하더군요.


오락실 철권


현지인들이 터치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에이핑크(Apink)의 NoNoNo 였습니다.


라오스에서도 한류가 열풍이네요.



곳곳에 보이는 스파, 여기는 라오스의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간판들이 다 세련되어 있습니다.


내부 복도


라오스의 영화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메가박스, CGV 느낌이네요.


극장 외관


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영화를 예매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극장 내부


영화 볼 때는 역시 팝콘과 콜라죠. 오른쪽에 맥주도 파네요.


극장 내부 2


제가 여행할 때 당시는 10월 중순이다 보니 베놈이 1위 할 때 였습니다.


영화 가격은 일반 가격이 평일 3만2천킵, 주말, 공휴일 4만킵이네요.


4만킵이라면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 정도.


엄청나게 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보단 싸니 


영어 자막 필요 없이 볼 수 있다면 라오스에서 최신 영화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영화 비용


라오스에서 아기를 보니 집에 두고 온 동글이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라오스의 여인들은 아기띠가 아닌 띠 하나로 아기를 메는 것이 대단합니다.


라오스 아기


주로 샤오미 제품만 보여 삼성은 없는지 알았는데 쇼핑몰 내에 삼성도 있더군요.


제가 오래 일했던 기업이기도 해서 해외에서 삼성을 볼 때면 감상에 젖기도 합니다.


삼성대리점

내부가 시원해서 걷다가 많이 더울 때 몸을 식히기에도 좋은 센터 라오 쇼핑몰을 추천합니다.


저는 여기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말차 라테를 먹으며 라오스의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즐겼는데요.


그 내용은 내일 포스팅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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