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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7일차] 구글 평점 4.9 비엔티안 최고의 마사지 - 라오 메콩 스파 마사지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본문

Travel/라오스 (Laos) 2018

[라오스 여행 7일차] 구글 평점 4.9 비엔티안 최고의 마사지 - 라오 메콩 스파 마사지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동글동글라이프 2018. 11. 28. 10:14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에서 하루 한번 마사지 받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비엔티안에서도 괜찮은 마사지가 있나 쭉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구글 평점 4.9 의 마사지샾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갔죠.


이름이 좀 깁니다.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죠.



마사지 구글 지도



위치를 찾기 좀 어려울 테니 비엔티안에서 유명한 한인쉼터를 먼저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여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한인쉼터


마사지 샾의 외관입니다. nail 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신기한 건 들어가서도 한국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겁니다.


다들 옆의 한임쉼터에서 마사지를 받나 봐요.


마사지 외관


마사지 외관 2


마사지 외관 3


오픈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 까지네요.


Massage, Nail, Waxing, Eyelash 를 하고 있습니다.




마사지 오픈시간


입구에 대기할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네요.


마사지 테이블


안쪽에 들어가면 대기를 하는 손님분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 갔습니다.


마사지 입구


발마사지를 받는 분들은 입구쪽에서 받더군요.


발마사지


마사지의 가격대 입니다.


일반적인 마사지는 라오스의 다른 마사지 샾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아로마 마사지의 경우에는 가격이 두 배로 뜁니다.


아직도 이해 안 되는 가격이 하나 있는데 아로마 마사지 90분일 경우에만 


23만킵으로 기존 가격에 2배 플러스 1만킵을 더 내야 하는 것이죠.


60분이나 120분을 최대한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일까요? ㅋㅋ


메뉴판


저는 전통 마사지 90분을 선택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차와 물수건을 줍니다.


웰컴티


마사지사가 배정되면 발을 씻으며 마사지를 받을 준비를 하게 되죠.


알록달록한 색색의 꽃 그릇에는 비누가 담겨져 있어 이 것을 덜어 발을 씻겨 줍니다.


발 씻어주기 1


발 씻어주기 2




마사지 받을 장소는 2층입니다.


복도


저는 여기 마사지샾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사지를 받는 침대의 머리 쪽에 구멍이 나있었던 부분입니다.


일반 침대의 경우에는 고개를 양쪽으로 번갈아가면서 바꿔줘야 해서 목도 아프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라오스에는 이렇게 마사지 용 침대가 없나 생각했는데 여기서 발견한 거죠.


구멍 난  침대


침대와 주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습니다.


서비스 업종에서 대접 받는 느낌을 받는다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사지 침대


갈아 입는 옷도 깔끔하고 정갈하네요.


마사지복


마사지는 완전 대만족 이었습니다.


이제껏 라오스에서 받았던 6번 정도의 마사지 중에 으뜸이었습니다.


마사지 압도 좋고, 마사지 구성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왜 구글 평점이 4.9 인지 알겠더군요.



다음날 인천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한 번 더 와서 받았습니다.


원래 여행에서는 다양한 곳을 겪어보자는 생각으로 갔던 곳을 다시 가지 않는데


이곳은 예외로 다시 오게 되었네요. 그 정도로 좋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구멍이 뚫린 침대가 아니었어요 ㅠㅠ


한참을 설명을 했지만 결국 바꾸진 못 했습니다.


저의 영어가 짧았을 수도 있지만 아마 그 분들도 영어를 못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구글 번역기로 한국어 <-> 라오스어 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한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마사지 침대 2


그래도 받은 마사지는 너무 좋았습니다.


라오스에서 어떤 곳의 마사지 샾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마사지사가 잘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여기 분들은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것 같네요.


마사지가 끝나면 따뜻한 차를 한잔 줍니다.


마지막에 차를 먹으면 개운해서 좋더군요.


티


카운터에 보니 CERTIFICATE 를 보니 더 믿음이 강력해 집니다.


자격증


일단 제가 갔던 라오스 여행에서는 여기서 최고의 마사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방비엥,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에 오기까지 하루에 한번 이상을 꾸준히 마사지를 받아


마사지의 시원함이 덜 할 만도 한데, 여기는 그런 부분까지 뛰어 넘을 만큼 좋았습니다.



라오스 여행 시 비엔티안을 여행한다면 여기 마사지를 추천드립니다. 꼭 가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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