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비싸고 고급스러운 중식을 먹고 싶다면 삼성각으로! (송년회 추천)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최근 강남역 근처에서 송년회를 하게 되었는데 근처에 유명한 중식집이 있다는 제보가 있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식당의 이름은 삼성각! 삼성그룹의 삼성과 동일한 한자인데 상표권에는 문제 없이 장사가 잘 되고 있네요.

입구에 다양한 사인들이 있었는데 장동민, 옥택연, 안철수 등 많은 연예인 및 정치인들이 다녀갔더군요.

삼성각에는 점심시간은 1시간 무료, 저녁시간은 최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식당내부 사진들입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가서 사람이 없지만 

평소에는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했고 각각의 룸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도 제공 되더군요.

룸은 대부분 예약이 차 있어 미리 전화를 해봐야 합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이전 블로그를 보니 땅콩도 있던데 오늘은 없네요.

그냥 물이 아닌 따뜻한 차가 나오는데 맛이 좋더군요.

메뉴판은 저희가 먹었던 메뉴들 위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뉴들의 가격이 높은편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코스 요리들도 있었습니다.

27000원 의 깐풍기(소) 입니다.

처음 나온 음식이라 먹긴 하였으나 양도 너무 적었고 맛도 아쉬웠습니다.

일반적인 깐풍기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완전 기대했는데!! 이럴수가!!

그런데 꿔바로우탕수육(중)을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아.. 이 메뉴가 진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 자를 시켰는데도 29000원의 가격! 

이 음식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탕수육 소스는 이제껏 먹어본 탕수육 소스와도 차별성이 있는 특이한 맛이었죠.

새우 음식 중에 간소왕새우와 간소중새우가 있는데 왕새우는 몇개 안 나올까봐 간소중새우로 주문하였습니다.

이 음식도 비쥬얼, 맛 모두 최고였습니다. 

걸죽한 소스들이 저의 입맛에 잘 맞더군요. 가격은 34000원 입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맛탕, 망고도 입가심으로 좋았죠.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자장면, 짬뽕, 볶음밥도 시켰는데 2분의1 의 양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짜장면을 먹었는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음식이 맛있다 보니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결과적으로는 처음 나온 깐풍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메뉴가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왜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더군요.

강남역에서 자장면 6000원, 짬뽕 7000원 의 가격은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어

중화요리전문점 삼성각을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