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역 맛집] 직장인 점심, 저녁 식사 하기 좋은 14년 정통 중식당 홍차이나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최근에 정자역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저의 블로그를 많이 찾는것을 보고

이번에는 정자역에서 유명한 중식당 홍차이나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홍차이나는 이전에 리뷰로 작성했던 가츠만과 동일한 오피스텔에 있습니다.

가츠만은 1층 홍차이나는 2층입니다. ( 혹시나 점심식사를 찾는다면 가츠만도 구경해보세요! )

2019/03/26 - [분당 / 정자역] 직장인이 점심식사로 먹기 좋은 돈가츠(돈까스) 맛집 가츠만

홍차이나 입구에는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사인들이 막 붙어 있습니다.

Road FC, 국회의원, KBS 해설(?), 씨름선수 등 아무나 사인해 놔도 모르겠더군요.

음식 평론가가 다녀온 것도 아니고 마케팅을 위해서 일까요? 

제가 보기엔 의미 없어 보이는데 이런걸 보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점심 때 조금만 늦게 도착하면 음식점이 꽉 차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입구에서 기다려야 하기에 입구에 잡지랑 메뉴판, 그리고 사탕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점심, 저녁 식사를 소개를 위해 면류와 식사류를 찍어보았습니다.

직장인들이 먹기 좋은 가격대 8000원 대를 살펴보면 (유니짜장은 7000원)

홍합짬뽕, 삼선우동, 사천탕면, 쇠고기 삼선짜장, 쇠고기 잡채밥, 삼선 볶음밥, 홍합짬뽕밥, 마파밥 등이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회식으로도 오는데 디너 스페셜은 가격이 좀 나가네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안쪽에 방이 있어 회식하기 좋을 것 같았고, 홀은 사진에서 보이는 인원의 2배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식사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소심하게 한장만 찍었네요.

음식점에서 원산지가 국산 아니면 공개 안하려고 하는데 홍차이나는 당당하게 크게 프린트 해서 공개해 놨습니다.

이런 자신감 아주 좋아요! ( 배추김치 중국산은 아쉽... )

기본 반찬은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니 짜사이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일반 면류를 시켜서 그런지 안 나오네요.

저는 쇠고기 삼선짜장(호주산)을 시켰습니다.

삼선에서 오징어, 새우까지는 발견했는데 나머지 하나는 설마 오이?

오이 때문에 가려지긴 했지만 새우가 큼직한 편이긴 했습니다.

맛은 일반적인 짜장면 맛이고 크게 실패할일 없는 짜장면이라 평범했습니다.

양도 다 먹으니 배부른 정도 였죠. 적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게 먹었죠.

아래 사진은 지인이 먹었던 홍합짬뽕입니다.

예전에 홍합짬뽕밥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는 홍합짬뽕을 시켜봤다고 합니다.

짬뽕에 불맛이 많이 나서 좋다고 하네요. 

사진을 위에서 찍었는데 그릇이 깊은 편이라 국물양이 많았습니다.

짬뽕 국물만 따로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짬뽕을 시켜 혼자먹기는 양이 너무 많죠.

대안으로 볶음밥을 시키면 짬뽕 국물이 나오는데 볶음밥에 나오는 짬뽕 국물의 양은 좀 아쉽거든요.

그래서 저는 짬짜면이 있는 중식당을 좋아합니다 ㅋㅋ

음식을 다 먹을 때 쯤 매실차가 나와서 깔끔하게 마시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나오는 길에 백주들이 보여 사진을 찍어봤는데 제가 살짝 나오네요.

오랫동안 장사를 했고 손님들도 많은 음식점이지만 다시 짜장면을 먹으로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짬뽕이 맛있었다고 하니 홍합짬뽕 또는 굴짬뽕을 먹어봐야겠네요.

동글동글 라이프 블로그의 모든 음식점은 전부 제 돈주고 사먹는 후기입니다.

업체에 돈을 받고 적은 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