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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룻 담금주 리뷰 ] 집에서도 모히또 칵테일을! - 홈칵테일 후기 본문

Daily Life/Review

[ 살룻 담금주 리뷰 ] 집에서도 모히또 칵테일을! - 홈칵테일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19. 7. 31. 00:56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지난 6월 30일에 모히또를 담갔는데요

1달 후 음용을 권장한다는 말에

진짜 꾹꾹 참고 한달을 기다렸어요.

요런게 또 담금주의 매력이겠쥬?

기다림이 깊은 맛을 만들어 줄테니까요^^

한달 숙성된 모히또 입니다.

색깔이 노르스름하게 변했어요.


원당도 다 녹아 사라졌는데

밑에 가라앉은건 뭐지? 하고 봤더니

말린과일이 부스러진채

가라앉았더라구요.

한달 전엔 요런 모습이었어요.

설탕도 덩어리져있고

보드카를 넣었어서 색깔도 맑았어요.

제가 또 시키는건 엄청 잘해서

원당이 잘 녹을 수 있게

하루에 1-2회 잘 흔들어주라는말을 읽고

그렇게 또 매일 해줬네요.ㅎㅎㅎ

정성을 들이면

더 맛있어질 것 같아서요~

원당 녹는 그날까지 매일 잘 들여다

봤던 것 같아요^^

저는 칵테일 재료로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를

준비했어요.

요 토닉워터도 한달을 묵혔어요.

보드카 살때 같이 샀었거든요.

냉장고 안에서 잘 살고 있었더랬죠.

모히또 키트에 들어있던 지거예요.

요거 쓰면 나도 바텐더~

느낌적인 느낌!

워후!

드디어 개봉!!!

벌써부터 향이 장난 아니예요.

청귤과 라임의 상큼한 향이

보드카의 강한 향이랑 같이

코를 톡 쏘는데

나 모히또!!

라고 하면서 매력을 뿜뿜 하더라구요.

바로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지거에 쪼로록 따라봅니다.

사진도 찍어가며 할라니

어렵네유 ㅎㅎㅎ

자 요만큼만

넣어볼까요?

숑 넣어주고

라임건더기인지

청귤건더기인지

뭐가 걸려보이긴 했지만

아무렴 어때요?

죠걸로 만든건데 ㅎㅎㅎ

이젠 토닉워터를

쪼로록

맛을 봐가면서

기호에 따라 넣어주는걸로~!

멋지게 시트러스 계열 과일도 넣어주고

허브잎으로 장식해주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저 육퇴한 밤...

저는 이와중에 모히또 안주로

토달볶을 픽!했숨돠


사실.. 집에 먹을게 없었...ㅠ

집에서 육퇴하고

혼술하는 요런시간

넘나 행복이지요 ㅎㅎㅎ


담금주는 어르신들만 담가 먹는다는

생각을 가졌던 저란 사람에게

편견을 깨는 선물이 되었던

살룻의 모히또키트로

이 여름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센스있는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집에서 나만의 술을 홀짝

해보고 싶으시다면


기념할만한 날에 특별한 술을 원하신다면


살룻의 담금주 키트로

멋진 술을 담가보시길 권하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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