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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호텔] 쉐프가 직접 구워주는 고급진 저녁 식사 호텔 토스카나 디너 씨푸드 & 바베큐 뷔페 본문

Travel/제주 여행 2019

[제주도 여행/호텔] 쉐프가 직접 구워주는 고급진 저녁 식사 호텔 토스카나 디너 씨푸드 & 바베큐 뷔페

동글동글라이프 2019. 12. 20. 00:01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제주도 여행 3박 모두를 토스카나 호텔에서 묵으면서 조식 3번, 디너 뷔페 1번을 먹었는데요.

디너 씨푸드 & 바베큐 뷔페가 너무 좋았어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멋있는 토스카나 호텔 전경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호텔 토스카나의 성인 1인의 조식 뷔페는 25000원, 디너는 88000원 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투숙객 30% 할인을 해주고

숙박시에 패키지로 나올 경우에는 디너 뷔페 가격을 계산했을 때 2만원 정도로 측정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값을 다 주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뜬 식사권이 있는지 찾아보길 권장드립니다.

운영시간은 저녁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마지막 입장은 8시 30분까지입니다.

성인은 14세 이상이고, 소인은 36개월~13세 입니다.

당시 동글이는 36개월이 되지 않아 따로 돈을 내지 않았답니다.

사실 4세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아 소인 1인 (55000원)의 돈을 냈을 때 조금.. 아까웠을 것 같아요.

토스카나 호텔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가 깔끔하고 조명과 음악이 멋져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식당 안쪽에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가족석이 마련되어 있고

테라스쪽은 아이들이 들어 갈 수 없는 노키즈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보니 인형에 턱받이가 있어서 귀엽다 하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턱받이였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되어 조식 식사 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토스카나 디너 뷔페는 무제한의 생맥주가 제공됩니다.

자리에 앉자말자 바로 생맥주 주문! 

사진으로 잔만 봐도 엄청 시원해 보입니다.

뷔페에서 제공되는 물의 이름에 토스카나가 들어가는 부분도 즐거운 포인트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플라스틱 컵이 제공되는 세심함도 좋았습니다.

오픈시간인 6시에 맞춰서 입장했더니 음식들이 막 준비되고 있는 중이었네요.

먼저 화살표가 있는 곳은 초밥과 회가 있는 곳입니다.

회, 대게 찜, 연어초밥, 김밥, 유부초밥, 타코와사비 등과 신선한 굴을 맘껏 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동글 엄마가 평소에 굴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딱히 찾아서 먹지는 않는데 

여기 굴을 한 번 먹어보더니 비리지 않고 여태껏 먹어본 굴중에 가장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었어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대게 찜입니다. 원산지가 러시아산이긴 하지만 맛은 좋아요.

각종 샐러드와 월남쌈, 소고기 타다끼도 있었습니다.

월남쌈을 직접 싸서 양념까지 뿌려 놓아 여러 번 가져다 먹었네요.

처음에 디너뷔페 가격이 비싼편인가 싶었는데 왜 비싼지 알 것 같았습니다.

뷔페치고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있기 어려운데 이 곳은 모두 맛있습니다..

샐러드 옆쪽에는 연어가 있어 연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 좋아요!

뷔페에 빠질 수 없는 피자~

알록달록한 딤섬들..

잔치국수도 있어서 따뜻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김치와 오징어 젓갈 같은 반찬류들도 있어 고기와 함께 먹었어요.

고기류도 종류가 많았는데 로스트 비프, 폭립, 민물 장어구이, LA 갈비가 있었습니다.

고기류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맛이 없을 수가 없어서 객관적인 평가가 힘드네요.

아래에 고기 사진을 쭉~ 올려 볼께요.

원래는 이렇게 덮여져 있지만 블로그를 쓰기 위해 일일이 뚜껑을 열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블로거의 정신!!

그리고 파스타랑 뿔소라 그라탕이 있었는데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천천히 여러번 가져다 먹으며 생맥주와 함께 디너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베큐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사실 뷔페에 로스트 비프가 있어 바베큐가 비프인 줄알았는데 개개인 별로 불판에 구워진 고기가 나오더라구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불판을 데워 줍니다.

그리고 쉐프님이 오셔서 직접 고기를 잘라주시구요. 감동.. ( 누가 고기를 잘라주면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

바베큐는 제주도 흑돼지고, 대하와 전복도 같이 줍니다.

고기는 무제한 리필입니다.

고기 뿐만이 아니라 전복이나 대하도 더 달라고 하면 주더라구요. 

전복은 한 번 정도만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이미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디저트를 먹어야 합니다.

토스카나는 디저트도 완벽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이 한가득!

호텔에 싸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지만 참았습니다.

각종 과일과 디저트류도 훌륭했습니다.

아이가 먹기 좋도록 아기 식기가 있어 동글이가 식사하기 좋았네요.

양손에 마카롱을 쥐고 열심히 먹는 동글이 입니다.

토스카나 뷔페에서 좋았던 점은 당연히 맛있었구요 음식 하나 하나가 다 정성스러웠던 메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밝고 핸섬하셨어요.

음식 맛있고 직원들 친절한 것만큼 좋은 서비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해야 했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많이 없었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서 토스카나 호텔에 갔을 때 디너 뷔페를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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