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미금역 맛집 ]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 미금점 - 가성비 좋은 간식 맛집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미금역 근처에 간식 맛집 정말 많죠~

빵집도 많고, 꽈배기집, 고로케집 등 맛있는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선택장애를 불러 일으키기도 해요.

무엇을 먹어도 행복하겠지만 제가 이번에 갔던 곳은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 미금점 예요.

미금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간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를 살 수 있는 곳이라며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를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거든요.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는 미금역 1번출구와 가까워요.

노란 간판이 눈에 띄는 곳이기도 하고 마음껏 골라봐 오백원 이라는 배너에 주머니사정이 가벼운 어린 친구들부터 출출한데 뭘 먹기엔 애매한 사람들까지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정말 마음껏 골라봐요 라는 말이 약올리는 느낌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느껴지는 가격대였어요.

운영시간은 08:00-23:00 이라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구매하거나 저녁에 출출할때 언제든 사러가도 되겠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 낮이라 미금역 근처에 과일가게 등 에서 들러 장을 보고난 어르신들께서 간식거리 사러 많이 들르시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도 고로케랑 도너츠 좋아하시는데 나중에 사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었어요.

우리쌀가루 30%이상 함유!! 요 타이틀 맘에 들더라구요.

고로케, 꽈배기, 도너츠 참 맛있는데 튀긴 음식이라 걱정되는 와중에 반죽은 쌀가루를 많이 넣어 한다하니 뭔가 위안이 된달까요.

맛없으면 100%환불 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여기 맛있어서 환불하러 안오실 것 같아요 ㅎㅎㅎ

고로케집에 커피도 팔더군요.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니 많이 저렴한 편이쥬?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세가지였어요.

앉아서 먹고갈 곳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고로케, 꽈배기, 도너츠 등을 사가지고 가면서 커피도 테이크아웃 해가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튀김기가 보이는 주방은 거의 오픈형 느낌이었어요. 안이 훤히 보이더라군요.

고로케를 튀기는 기름은 콩기름을 쓰나봐요. 개봉된 식용유 통이 정겨웠어요.

샐러드빵, 고로케 등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었어요.

가끔 아파트 장터에서 파는 꽈배기 집에서 많이 튀긴 기름을 계속 쓰는지 까맣게 튀겨진 도너츠를 사게 된 경우가 있었는데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는 깨끗한 기름을 쓰는지 고로케 색깔이 노릇노릇 하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킹불소고, 고구마고로케를 골랐고

여기서는 팥도넛이랑 깨찰도넛을 골랐어요.

개당 800원 제품은 3개 2000원에 판매 하고 있던데 400원 이득 이네요 ㅋㅋㅋ

할인 하고 있는 고로케도 많으니 부담없이 취향껏 이것저것 담아도 마음이 불안하지 않겠어요.

킹불소고는 4000원 짜리를 (2800원)에 할인판매해서 구매해봤는데 내용이 엄청 실했어요.

핫도그 느낌인데 샐러드까지 올려져 있어서 이거 하다 다 먹으면 배빵빵 하겠더라구요.

클래식 메뉴인 고구마고로케(500원) 와 팥도넛(500원)도 맛있었어요.

깨찰도넛(500원) 도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분명.. 점심도 되게 맛있게 양껏 먹었는데 간식 들어갈 공간이 남았..

커피랑 도넛은 찰떡궁합이라 새로 식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저거 다 먹으면 열량이 얼마인지... 맛있게 먹었으면 0칼로리♥

미금역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를 찾으시는 분들께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 를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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